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는 중앙위원회 의결을 통해 장예순(74세, 여) 부회장을 연임하도록 재선출했다고 밝혔다. 2021년 11월 26일부터 2년 동안 부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장예순 부회장은 적십자 본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위원(2000. 2)으로 적십자와 첫 인연을 맺었으며, 적십자 본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위원장(2008. 1. ~ 2010. 1.), 전국대의원(2012. 1 ~ 2015. 1)으로 활동한 바 있다.
2019년 11월에 취임하여 재임 기간 장예순 부회장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재원 마련, 적십자 봉사원 조직 후원에 앞장서는 등 적십자 발전에 기여했다.
한편, 장 부회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적십자 구성원들의 헌신적인 활동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이 지속 발전될 수 있도록 부회장으로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다시 갖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연임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