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입구 간판.ⓒ충주시 제공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는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그랜드스탠드의 리모델링 공사 등 건물 내외부 시설 개선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단장했다고 1일 밝혔다.
시설 개선 공사는 준공 후 10여년이 지나 각종 건물 내외부의 노후화로 인해 마련됐다.
시는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기장 안내판 교체, 건물 내부 리모델링, 건물 외벽 및 진출입로 차선 도색, 야외 홍보물 등의 정비를 진행했다.

▲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그랜드스탠드 전경.ⓒ충주시 제공
시는 개선공사를 통해 새롭게 단장한 조정경기장이 이용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은 충청권에서 치러지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정경기장으로 지정돼 내년부터 2027년까지 국도비 총 27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그랜드스탠드.ⓒ충주시 제공
시는 노후 기반시설 및 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해 지속적으로 노후 시설물을 개선할 계획이다.
김형채 체육진흥과장은 “2013년 세계조정경기대회가 치러진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이 이용객 편의에 맞게 새 단장을 했다”며 “가족 친지 이웃과 함께 경기장을 찾아 심신을 단련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