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일보 안현주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지역 산업단지 내 중소·중견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제조기업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천TP는 ‘시설 안정성 개선 및 모니터링 시스템 보급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제조기업의 시설·설비 안정성 개선이나,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화재 및 악취·유해가스 안전관리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돕는 사업이다.
‘시설 안정성 개선’은 기업당 600만 원 이내, ‘모니터링 시스템 설치’는 최대 1,100만 원까지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신청은 인천TP 누리집(itp.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인천TP 녹색산업센터(032-260-0826)에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이 지원사업은 제조 분야 친환경 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이다”라며,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제조 현장의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