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영자총협회, 2025년 정기총회 성료

  • 등록 2025.03.23 07: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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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환경 개선·정책 제안 등 논의… 유공 기업인에 경영인대상 시상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전남경영자총협회(회장 신명균 ㈜나라판넬 대표이사)가 지난 20일 순천 마리나컨벤션에서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지역 경제 발전과 노사 협력 강화를 위한 정·관·재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신명균 전남경영자총협회 회장, 이신원 한국노총 전남지역본부 의장,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이도영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청장, 서은수 전라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 국장, 박경미·주종섭·신민호 전라남도의회 의원 등 지역을 대표하는 경제 및 노동계 인사들이 함께했다.

신명균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전남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기업과 노동자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전남경영자총협회가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과 회계 결산 보고, 올해 사업계획 승인,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 등 실질적인 논의가 진행됐으며, 특히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총회에 앞서 진행된 전남경영인대상 시상식에서는 지역 경제 발전과 기업 혁신에 기여한 기업인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에는 광성수출포장(주) 김재문 대표이사, 전라남도지사 표창은 (주)포스플레이트 정현수 대표이사, (주)유일 유인숙 대표이사, (주)지와이씨 강민주 대표이사,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은 경향산업(주) 정성훈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전남경영자총협회는 앞으로도 도내 기업들의 경쟁력 제고와 지속 가능한 성장, 노사 상생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 제안과 실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윤진성 기자 0031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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