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안정적 영농환경 조성 사전 대비” 강조

  • 등록 2025.04.21 22:37:18
크게보기

주요 간부회의 개최…폐교 등 유휴공간 활용 노력 주문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권익현 부안군수가 안정적 영농환경 조성을 위한 사전 대비를 강조했다.

 

권익현 군수는 21일 열린 주요 간부의회에서 “최근 일교차가 크고 기온 변화가 심해지면서 이상저온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농작물 생육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이상저온에 대비한 보온자재 확보, 피해 우려 작물 현장점검 등 사전 예찰과 신속한 대응 조치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은 전국 평균 54%보다 낮은 50%를 밑도는 수준으로 농민들의 실질적 피해가 더욱 커지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올해부터 농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료를 전액 군비로 지원하고 있으니 재해 발생 시 경제적 손실 보상과 신속한 영농 재개가 가능하도록 적극적으로 보험 가입을 독려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촌 일속 부족에 대비해 대상 농가 파악, 지원 인력 구성, 작업 일자 조정 등 농촌 일손 돕기 추진계획을 조기에 수립해 달라”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권익현 군수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폐교 재산 활용의 법령 적용 관계 및 절차를 명확히 해 지역사회 활력 제고, 생활거점 기능 확보 등 체계적인 활용을 위한 폐교 재산 활용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며 “전 부서에서는 폐교, 공유재산, 빈집 등 유휴공간을 발굴‧재구성해 청년층 유입과 지역관광 거점 조성 등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해 달라”고 밝혔다.

 

 

 

 

 

 

노연숙 기자 art-yeon@naver.com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17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법인명 (주)복지티브이경인방송 │제호 우리일보 │종합일간지 인천, 가00040 인터넷신문 인천아01050 │등록일 : 2010.10.21│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경원대로 869,르네상스빌딩 1606호 우) 22134 │대표전화 032-5742-114 │팩스 032-5782-110 │창간일2010년 5월10일 會長 韓 銀 熙 │ 발행·편집인 이진희│청소년 책임자 한은희 │고충처리인 이진희 │편집국장 장명진 우리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