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구광회 기자】인천 중구가 지난 9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하는 ‘제12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생산성지수 측정 부문에서 기량향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은 주민 삶의 질 및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초지자체의 노력과 역량을 생산성 관점에서 객관적 통계지표를 통해 종합수준을 매년 측정하는 평가이다. 생산성지수 측정 지표에 따라 지자체별 생산성 점수를 산출하는 생산성지수 측정 부문과 지역경제, 문화복지, 정주환경, 행정관리 총 4개 분야별 생산성 우수사례를 심사하는 우수사례 부문으로 나뉜다. 생산성지수 측정 부문은 지역 경제 역량 포함 6개 분야에서 18개 지수를 측정한다. 총 152개 지자체가 자율응모해 15개 기관이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중구는 해당 부문에서 자치구 향상 1위로 18개 지표 중 S등급 3개, A등급 7개를 받아 기량향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취업자 증가율 ▲주민참여예산 수준 ▲문화기반시설 확충 수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정헌 구청장은 “구민들의 실제 삶의 질을 반영하는 지자체 생산성대상을 통해 중구의 행정역량을 인정받은 좋은 기회였다”며 “생산성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부
【인천 - 구광회 기자】인천 중구가 12일 오전 동인천역 남광장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김찬진 동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임관만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중․동구 의회 의장 및 의원, 각계 사회단체장 및 구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동인천 역세권 활성화 촉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2013년 공사중단 된 이후 현재까지 방치되고 있는 동인천 역사 쇼핑몰을 중심으로한 동인천 역세권 활성화 방안 등을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및 인천시에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특히 김 구청장은“구민들과 약속한 동인천 역세권 활성화를 위해 국회, 세종시, 용산을 찾아 우리 요구가 반드시 관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촉구대회 참여자들은 ▴동인천역사 쇼핑몰 처리방안에 대한 조속한 확정 ▴동인천역사와 역세권 활성화에 적극 동참 ▴동인천역사 쇼핑몰 정상화 ▴원도심 활성화 방안의 조속한 마련 등의 구호를 제창했다. 한편, 국토교통부 및 국가철도공단에서는 동인천역사 쇼핑몰을 동인천역사㈜ 파산폐지로 당초 국가귀속해 해결코자 했던 방안을 재검토 중이며, 2022년 10월말 부터 격월로 처리방안 회의를 국가철도공단에서 개최하고 있다.
인천 중구 영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스카이에비뉴 상가에서 착한가게 신규가입 사업주 10개소에 사랑의 열매 착한가게 현판 전달을 전달했다. 이날 신규 가입된 착한가게는 스카이 에비뉴상가 내 총 10개소(반상회, 진만민물장어, 조명탄, 와이지앤씨스크린, 진1926, 하늘어람, 임창정세겹살, 새마을포차, 아띠랑스, 서귀포로맨스)이다. 반상회 최정아 대표는“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주변을 살피고 어려운 이웃을 도와야 한다는 생각으로 착한가게에 가입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이웃들과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지호 위원장은“요즘같이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착한가게에 가입해줘서 매우 감사하다”며 “여러분의 나눔문화가 영종1동의 어려운 가정에 도움이 되어 더욱 건강한 영종1동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선수경 영종1동장은“우리 주변의 이웃을 돕기 위해 나눔에 동참해 주신 착한가게 사업주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번 가입으로 영종1동에는 내 총 23개소의 착한가게가 탄생했다. 착한가게를 통한 기부금은 영
【인천 - 구광회 기자】인천 중구는 지난 10일, 인천 중구청 주최, 인천중구가족센터 주관으로 ‘제2회 인천 중구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말하기대회 일·취·월·장’을 율목도서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대회는 올해 두 번째로 치러진 것으로, 다문화가정 자녀의 이중언어 학습을 장려하고, 부모-자녀 간 이중언어 의사소통 활성화를 통해 구민 화합과 가족관계를 개선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사회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밑거름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중국어, 베트남어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출신 결혼이민자 초등학생 자녀 17명이 참가해 자기소개, 학교생활, 취미생활 등의 주제로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 중구의회 강후공 의장, 배준영 국회의원이 참석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일취월장상을 총 17명의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상장과 기념 메달을 전달하며 자리를 빛냈다. 대회를 주관한 인천중구가족센터의 정광웅 센터장은 “이중언어 습득에 주체성을 가진 아이들이 글로벌 인재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사회통합과 지역사회, 더 나아가 국가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중구청과 인천중구가족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5일과 22일 각각 인천시체육회장 및 구·군체육회장선거의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투표는 후보자 소견발표 후 같은 장소에서 실시하며 선거인은 본인 확인 후 투표용지를 받아 투표하게 된다. 후보자별 기호는 추첨을 통해 결정되었다. 투표소 위치, 투표 시간은 각 선거인 앞으로 발송된 투표안내문과 각 체육회 홈페이지·2022년 지방체육회장선거 홈페이지(https://nec.go.kr/kocvote/main.html) 및중앙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투표시간이 각 체육회별로 다르므로 정확한 시간을 반드시 확인하여 투표소를 찾아야 한다. 선거인은 본인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여 투표소에 가야 한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것으로 생년월일과 사진이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기표를 잘못하거나 투표용지를 훼손하는 등 선거인의 실수로는 투표용지를 다시 교부받을 수 없다. 또한, 투표지를 촬영하여서는 안 된다. 개표는 투표 당일 진행되며, 개표종료 후 체육회 선거운영위원회가 관할 선관위로부터 개표결과를 인계받아 당선인을 결정한다. 당선인 정보, 투표율 및 개표결과는 2022년
강화군이 접경지역 어업활성화 및 정주여건 강화를 위해 조업한계선을 조정에 나섰다. 강화도 바다는 임진강, 예성강, 한강 등 내륙에서 유입되는 영양염류로 새우, 장어, 숭어, 반지, 꽃게 등 풍요로운 어장을 자랑하는 황금어장이다. 특히, 오염없는 강화갯벌은 어족 자원의 휴식과 번식을 위한 서식지로 생물의 종이 다양하다. 하지만, 강화바다의 조업한계선은 1960년대에 설정된 이래 6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갯벌퇴적 등 지형변화, 어선의 성능향상 등을 고려하지 않지 않고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이에 군은 조업한계선(어장확장)을 현실화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우선 조업한계선의 북쪽에 있는 어항인 하점면 창후항, 교동면 남산포항 및 죽산포항, 삼산면 서검항, 서도면 볼음항은 입·출항 시 조업한계선을 넘을 수 밖에 없다. 군은 해양수산부, 국회의원, 군부대 등을 수차례 방문하며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인천지역 군수·구청장 협의회에서는 조업한계선 조정(어장확장)을 위해 공동 건의문을 채택해 행정안전부, 해수부, 국방부 등에 전달했다. 또한, 월선 등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선박자동입출항단말기(V-pass), 초단파대무선전화기(VHF-DSC) 등 안전장
인천항만공사는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고 어린이에게 해양환경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인천지역 초등학교 16곳에 인천항 맞춤형 환경교육 꾸러미 500개를 전달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IPA와 인천광역시 환경교육센터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환경교육 꾸러미 기획·제작과 전달은 IPA가, 꾸러미 수요처 모집은 인천광역시 환경교육센터가 담당한다. IPA와 인천광역시 환경교육센터는 지난해 3월 ‘친(親)해양·환경 문화확산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환경교육 KIT 제작 ▴비대면 환경교육 등 환경보전 인식 개선 등의 활동을 펼쳐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달되는 환경교육 꾸러미는 어린이들이 해양환경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내가 만드는 푸른 인천항’ 팝업 북* ▴공기정화 식물인 스투키 바다 화분 만들기 세트 ▴텀블러 꾸미기 세트 등 체험 위주 교구로 구성되며, 이달 말까지 지역사회 초등학교 16곳에 전달된다. ▲ 팝업 북 : 책장을 폈을 때 장면이 묘사된 그림이 입체적으로 튀어나오는 책 특히, 팝업 북은 IPA가 운영 중인 갑문홍보관과 인천 내항 재개발 열린 홍보관에도 비치하여 홍보관을 찾는 어린이들이 해양환경에 대한 흥미와 관심
가천대 길병원의 자회사이자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가천누리가 9일 남동구 구월동 그랜드프라자 8층 가천누리 사무실에서 창립 8주년 기념식을 갖고 제2의 창업을 다짐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양승현 가천누리 대표이사를 비롯한 가천누리 임직원들은 물론, 김정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장, 이태훈 가천대 길병원 의료원장,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 및 병원 주요 보직자, 가천누리 직원 부모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이태훈 의료원장과 김정대 인천지사장의 축사, 양승현 대표이사의 환영사에 이어 관계기관에 대한 감사패 전달, 우수사원 표창, 현황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태훈 의료원장은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을 대신한 축사에서 “가천누리는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이들이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함께 성장할 수는 모범을 제시할 수 있는 곳으로, 가천누리 전 직원들이 원대한 꿈을 꾸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변화에도 적극적으로 임해주길 바란다”며 새로운 비전 제시와 도전을 당부했다. 가천누리는 가천대 길병원이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2014년 12월 10일 직원 21명을 고용해 창립했다. 가
강원도가 강원중도개발공사(GJC)의 기소의견송치 범죄를 도의회에 보고하지 않고 제출한 2051억 GJC 보증채무 예산안이 강원도의회를 통과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9일 시민단체 중도본부에 따르면 도의회 앞에서 회견을 열고 “강원도가 2050억 보증채무 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하면서 현재 GJC가 검찰에 기소의견 송치된 상태라는 사실을 은폐했다”고 폭로했다. 8일 강원도 산업국 투자유치과 김문기 과장은 중도본부와의 면담에서 “GJC가 기소의견 송치된 정보를 부서차원에서 도의회에 보고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강원도의회는 9일 제315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GJC 보증채무를 상환하기 위한 추경 예산안 2050억을 최종 의결했다. 강원도 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올라온 예산안을 재석 47명에 찬성 41명, 기권 6명으로 가결했다. 출석한 국민의힘 도의원 41명은 전원찬성 했고, 민주당 도의원 6인은 전원 기권했다. 김진태 지사는 "도의회에서 2천50억 보증채무 상환을 최종 의결함에 따라 금융시장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중도개발공사 경영을 정상화해 2천50억 채권을 회수하겠다"고 말했다. 전 최문순 도지사는 GJC가 2020년 BNK투자증권을
인천환경공단 공촌사업소는 7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사랑의 후원금 2백만원을 전달했다. 공촌사업소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불우이웃성금 2백만원은 인정재활원과 인천체육고등학교에 각 1백만원씩 기탁·전달되어 장애인복지사업 및 저소득층 학생 장학금 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활동을 통해 시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전문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