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명절이 시작되기 전날인 지난 2일 신천지자원봉사단 인천지부(지부장 이석구‧이하 인천지부)가 부평 문화의 거리에서 추석 귀성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홍보와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시작 전날 교통사고 건수는 평균 779건으로 평소의 1.4배에 달한다고 집계된다. 또한, 산림청에서는 오는 9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산불 대비 태세를 강화한다. 이에 따라 인천지부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연휴를 위해 OX 퀴즈를 통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퀴즈를 통해 시민들에게 ▲교통사고 예방 수칙 ▲화재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혁준(35‧남‧인천 계양구) 씨는 “지난 설 명절 전라도로 가는 귀성길에 교통사고 현장을 세 번 목격했다”며 “정체가 심하다 보니 안전거리 미확보,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으로 생긴 사고지 않았을까 추측했다. 방심이 사고를 만들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김순화(82‧여‧인천 부평구) 씨는 “교통사고도 산불도 예방 수칙을 모르던 것은 아니었지만 구체적인 수치까지 설명해주니 경각심이 든다”며 “연휴 전날 캠페인을 하니 더 기억에 잘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인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9국(글로벌국장 임미숙)이 지난 3일 아트테크코리아(대표 강태경)와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IWPG 글로벌 9국은 문화예술 콘텐츠 전문기업 아트테크코리아와 손잡고 문화예술 기반의 글로벌 평화문화 확산에 나선다. 양 기관은 공연 및 문화예술 행사의 공동 기획·주최를 통해 새로운 평화문화 모델을 창출하고, 전쟁 종식과 세계 평화를 위한 IWPG 평화 캠페인 및 행사에 협력·홍보하며 시너지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청소년과 시민이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평화문화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고, 아트테크(Art+Technology)와 평화 가치의 결합으로 미래세대 중심의 문화 콘텐츠를 확산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아트테크코리아 강태경 대표는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역·국제적 연대 확장을 모색한다. 지역사회 및 국제무대에서 평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공동행사를 정례화해 글로벌 평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임미숙 글로벌국장은 "여성과 청소년을 위한 예술 기반 평화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과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등 주요 축제 프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추석을 앞두고 지난 1일, 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 인천지역연합회(이하 인천지역연합회)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마태지파 인천교회(이하 신천지 인천교회) 앞에서 단체 헌혈버스를 운영했다. 특히, 이번 추석은 공휴일과 대체공휴일이 연달아 있어 연휴가 길어 헌혈 참여의 감소가 예상된다. 또한, 연휴 중 헌혈의 집이 운영하지 않는 날이 있어 혈액 보유량이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 더불어 응급환자의 발생이 많아지는 추석 기간을 대비해 충분한 혈액 확보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인천지역연합회는 긴 연휴 기간 동안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신천지 인천교회 성도들이 많이 교회를 방문하는 수요일을 택해 단체 헌혈버스를 운영했다. 인천지역연합회는 올해 8월 14일부터 매주 금요일 4주간 7개 지부가 릴레이 헌혈 버스를 운영을 진행한 바 있다. 릴레이 헌혈 버스에 이어 이번 단체 헌혈버스에서도 헌혈에 동참한 이석훈(31‧남‧인천 부평구) 회원은 “2023년부터 위아원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며 헌혈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나니 긴 연휴가 마냥 반갑기보다 혈액량 감소로 이어질 것 같아 걱정을 했었다”고 전했다. 이어 “직장을 다니다 보니 항상 시간이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 27일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계시록 성취 실상증거 신천지 말씀대성회’를 개최했다. 이번 말씀대성회에는 목회자와 성도, 시민 등 7500여 명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청주교회 4층 본당 1000석이 조기 마감돼 야외 공간까지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단에 선 이만희 총회장은 “계시록에는 가감하면 안 된다는 하나님의 엄격한 경고가 기록돼 있다”며 “목회자라면 성도가 성경으로 묻는 질문에 답해야 하며 계시록의 실체를 반드시 알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계시록을 가감하면서 신천지를 이단이라 욕하지 말고 누가 정통이고 이단인지 공개 시험을 통해 확인하자”고 강조했다. 힘찬 목소리로 진행된 이 총회장의 요한계시록 실상 강의는 1시간이 넘도록 이어졌고 현장에서는 박수와 아멘이 계속됐다. 강의 후에는 참석한 목회자들이 회개를 쏟아냈다. 장로교에서 목회를 하고 있다는 노요셉(가명, 60대, 장로교) 목사는 “신천지와 약속의 목자에 대해 잘못 알고 목사들과 함께 욕했던 것이 너무 죄송했다”며 “또 목사로서 모르면서 알려고도 안 하고 배우려고 힘쓰지 않은 것도 너무 부끄러웠다”고 반성했다. 또 장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 서구 유은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인천시 서구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지난 1일 열린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은 맨발걷기를 즐기는 주민들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산책로 조성에 사용되는 소재의 다양화를 추진했다. 개정안은 기존의 황토와 마사토 외에 자갈, 모래, 우드칩, 점토, 제올라이트 등 다양한 소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정의를 삭제하여, 환경적 특성과 주민 선호에 맞춘 선택이 가능하게 했다. 이를 통해 산책로에서의 체험이 더욱 다채로워지고,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조항이 새롭게 포함되어, 맨발걷기 산책로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우천 시 미끄러짐 등 사고 위험에 대비한 안전 대책 마련이 중요한 부분이다. 현재 인천 서구에는 청라 1115호 완충녹지를 비롯해 총 22개의 맨발산책로가 운영 중이며, 서구는 이번 조례 개정을 계기로 산책로를 점차 확대하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마태지파(지파장 이석구‧이하 신천지 마태지파)가 추석을 앞두고 인천시민들의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추석맞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을 맞이해 인천시 곳곳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투호놀이 ▲윷놀이 ▲소원카드 작성하기 ▲소원 캡슐 뽑기 ▲포토존 운영 등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신천지 마태지파에 따르면 지난 29일 인천대공원에서 첫 캠페인을 진행해 100여 명의 인천시민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된다. 인천대공원에서 캠페인에 참여한 최민석(60‧남‧인천시 남동구) 씨는 “82세 되신 어머니와 산책을 나왔다가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는데 오랜만에 참 즐거웠다”며 “어머니가 얼마 전 넘어지셔서 휠체어를 타고 있는데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해 늘 건강하시고 꼭 천국에 가시길 바란다는 내용의 소원을 작성했다”고 전했다. 김민주(34‧여‧인천시 남동구) 씨는 “요즘은 가족들을 만나도 명절 분위기를 내지 않는 경우가 많아 큰 감흥이 없었다”며 “민속놀이도 하고 소원카드도 쓰니 추석이 다가온다는 느낌을 제대로 느꼈고 이번 추석에는 친인척들과 지인들에게 안부연락을 꼭 해야겠다”고 말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예수교회) 야구 대표팀 ‘헤드쿼터’가 제16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 야구대회 2부 리그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횡성군과 횡성군체육회가 후원(공동후원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했으며,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횡성군에서 열렸다. 야구와 베이스볼5를 즐기는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고의 생활체육 야구 대회로 자리매김한 대한체육회장기 대회는 전국 각 시도를 대표하는 30여 개 팀, 8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했다. 헤드쿼터는 8강전에서 ‘서울 블리츠’를 11대 2로 꺾고, 준결승 제비뽑기에서 ‘보성매직’을 제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초반부터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1회 말 2점을 선취한 헤드쿼터는 2회 초 1점을 내주며 2대 1로 추격을 허용했지만, 4회 말 홈런으로 3점을 추가해 5대 1로 달아났다. 6회 초 공주시 팀이 홈런으로 2점을 따라붙었으나, 헤드쿼터는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5대 3으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에서 신천지 헤드쿼터팀은 우수투수상, 최우수 선수상, 감독상,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지난달 27일 우간다 수도 캄팔라 글로벌 호텔에서 ‘요한계시록 공개 성경 시험’이 열렸다. 이날 시험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도마지파 우간다교회(담임 임우리·이하 신천지 우간다교회)가 주최 및 주관했다. 시험에는 신천지 우간다교회 성도 100명과 우간다 현지 개신교 목회자 100명, 총 200명이 참가했다. 시험은 총 100문항이 출제돼 2시간 동안 치러졌다. 신천지 우간다교회는 “이번 시험은 단순한 경쟁이 아니었다”며 “이만희 총회장이 제안했던 것처럼 계시록 말씀을 기준으로 정통과 이단을 구분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그간 이 총회장은 “요한계시록이 신앙의 기준이 돼야 하며 계시록 22장 18~19절 말씀에 근거해 시험을 치러야 정통과 이단을 구분할 수 있다”고 강조해 왔다. 시험을 마친 한 목회자는 “계시록을 신앙의 나침반으로 인식하면서도 제대로 배우지 못한 것이 가장 부끄럽다”며 “예언과 성취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다시 공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른 목회자는 “지금껏 계시록 말씀을 외면하거나 자의적으로 해석해 가르친 것을 하나님 앞에 회개한다”고 말했다. 시험에 참여한 신천지 우간다교회 소속 마틴 바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가 10월 2일 가덕도 연대봉에서 ‘세계와 미래를 향해 비상하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주제로 특별 성화 채화식을 열고 전국체전 성공 개최의 불씨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화 채화를 넘어 시민 참여와 문화 축제를 결합한 이색적인 행사로, 현장에 모인 시민들에게 뜨거운 감동과 환호를 안겼다. 성화 채화는 칠선녀 전통 의식을 통해 엄숙하게 시작됐다. 이어 부산페러글라이더협회장 노충헌 씨가 성화를 들고 하늘을 가로지르며 가덕도에서 대항항까지 하늘길 봉송을 펼쳤다. 성화는 곧바로 부산해양경비함정으로 전달돼 이순신 장군의 부산대첩 승전로를 따라 해상 봉송으로 이어졌다. 바다와 하늘, 그리고 육지를 잇는 봉송 과정은 부산의 정체성과 역사를 동시에 부각시켰다. 부산역 광장에서 열린 시민 축하 무대는 행사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성화 도착과 동시에 ‘화고 퍼포먼스’가 울려 퍼졌고, 서정원 부산해양경찰서장이 성화를 안치하는 순간 시민들의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이어진 ‘비상의 불 콘서트’에서는 지운밴드, 경서예지, 노라조 등이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혼성그룹 코요태가 무대에 등장하자 광장은 순식간에 함성으로 가득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특별한 드론쇼와 불꽃놀이가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정헌)은 오는 10월 18일 저녁 8시 영종 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에서 ‘2025 영종 불꽃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5 영종 불꽃 페스타’는 중구 구민과 인천 시민, 영종도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가을밤의 특별한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고자 인천중구문화재단이 준비한 야간 문화축제다. 영종도 해안 공간의 특성을 살린 연출은 물론, 이에 걸맞은 음악까지 들려주며, 서사가 있는 시각 예술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드론과 불꽃놀이의 조합은 지금까지의 드론쇼와는 차별화된 문화예술 체험을 제공하며, 행사에 함께하는 모든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 행사 시작 전에는 ‘영종 바람길 라이딩 페스타’와 함께, 플리마켓·푸드트럭·참여형 프로그램·특별 공연(소찬휘, 마이티마우스 등) 등 다양한 연계 행사가 진행돼 모두가 한데 어울리는 축제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2025 영종 불꽃 페스타’를 통해 영종국제도시만의 독특한 문화예술 브랜드로서 이미지를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