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인천시당위원장)은 2월15일 김병수 김포시장과 만나 인천~강화를 연결하는 도로 확장공사 사업이 조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합의했다고 밝혔다. 인천 서구 거첨도에서 김포시 약암리 초지대교 입구까지 전체 약 6.5km 구간을 2차로에서 4차선으로 확장하는 도로 개설사업은, 총 사업비 약 567억 원으로 지난 2021년 착공에 들어갔다. 그러나 전체 구간 중 약 4km가 김포시를 지나다 보니 인천시-김포시 간 사업비 분담 문제, 물가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가, 토지 보상 문제 등 부침을 겪으며 수차례 공사가 지연됐고, 지난해부터는 김포시 구간 토지보상 지연으로 공사 일시 정지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인천에서 강화를 오가기 위해서는 2차선에 불과한 해당 도로를 이용하다 보니 출⋅퇴근 시간대와 주말 여행객들로 차량 정체가 심각하고, 우회도로인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는 거리가 더 멀고 통행료 부담으로 인해 강화군을 오가는 주민들의 불편이 계속되고 있다. 배 의원은 김포시청을 직접 방문해 김병수 김포시장에게 “거첨~약암리 구간 도로 확장은 강화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인천 광역교통망 개선을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계양구의회 신정숙 의원은 지난 16일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으로부터 더불어민주당 제2회 기초의회 원내대표 총회에서 ‘올해의 우수의원상’을 받았다. 신정숙 의원은 계양구의회 2선 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인천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올해의 우수의원상은 주민의 눈높이에서 민주적이고 능률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하고, 지방균형 발전과 자치분권을 위해 앞장서며, 당의 정책 실현을 위해 평소 모범적인 활동을 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신 의원은 “큰 상을주신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인천 서구에서 약 40명의 청년이 활동하고 있는 서구 청년연합회(이하 서청연)가 16일, 오는 4월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청라1~3동, 검암경서동, 연희동에 출마를 예정하고 있는 국민의힘 인천 서구"갑" 박세훈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서청연 대표를 맡고 있는 김동하 김영솔루션 대표를 비롯해 청라동, 검암경서동, 연희동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 자영업자, 창업예정자, 회사원, 대학생 등 청년 8명이 참석했다. 지지 선언에 앞서 서청연은 박세훈 예비후보와의 간담회를 갖고 서구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5개 공약(▲청라국제도시 내 광역거점 청년센터 설립 ▲인천형 청년창업예정자 지원 정책 확대 ▲국회의원 보좌진 청년 채용 및 특별보좌관제 운영 등 청년 소통창구 확대 ▲1만원 청년임대주택 도입 ▲청라국제도시 순환 심야버스 도입)을 전달했다. 서청년 김동하 대표는 “간담회를 하면서 박세훈 예비후보가 청년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할 수 있고 제안한 정책의 실현에 의지가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총선에서 청라국제도시와 검암경서동, 연희동의 발전과 함께 청년들이 꿈을 키우며 살아갈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대한체육회가 지난해 12월 태릉을 대체할 국제스케이트장 공모에 나선 가운데, 김종득 인천 서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유·소년 꿈나무들을 위한 빙상장 서구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후보는 18일 이 같은 뜻을 언론에 공개하고, 강범석 서구청장과 국민의힘 서구 시, 구의원 등과 함께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시설건립부지’공모에서 청라국제도시 부지가 선정될 수 있도록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범석 서구청장이인천 지난 7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부지로 ‘인천 서구 청라동 1-1002번지 일원 5만5,000㎡ 부지’를 대한체육회에 전달한 상태다. 김 후보가 이 같은 빙상장 서구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은 서구 청라동 1-1002부지가 국제적인 공항인 인천국제공항에 최근접해 있고, 김포공항과도 지근거리에 있으며, 철도 및 도로 접근성 측면에서 매우 유리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부지 인근을 지나는 공항고속도로, 제2순환고속도로(북-남청라IC), 제3연륙교(공사중) 등으로 최고의 교통 요지로 타지역에 비해 지리적인 여건도 월등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또 청라 빙상장 후보지는 ▲인천공항철도와 인천전철 2호선, 서울 7호선 청라연장선(공사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국민의힘 남동구 책임당원 협의체’가 16일,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인천 남동갑 장석현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공천심사 배제를 즉각 철회하라!’ 제목의 긴급 성명서를 냈다. 성명서에서 “최근 중앙당에서 내린 국민의힘 장석현 예비후보의 공천심사 배제 결정은 남동지역의 국민의힘 당원들과 지지자들, 그리고 남동주민들을 아연실색하게 하고 있다.”라면서 “2017년 발생한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와 관련된 본인의 범죄사실 때문"이라며 "당시 화재로 막막해진 어시장 상인들의 딱한 사정을 외면하기 어려워 편의를 봐줬다가 오히려 법적인 덤터기를 쓴 것.”이라고 주장했다. 남동지역 책임당원 협의체는 “장석현 예비후보의 이런 억울한 사정은 남동구청장 시절, 4년 치 구청장 월급 전액을 사회단체에 기부한 사실과 함께 선당후사, 애민 정신의 실천 사례이자 미담.”이라면서 “중앙당에서 그 공로를 인정하지는 못할망정 그를 내쳐서는 절대 안된다.”라고 강하게 말했다. 또한 중앙당을 겨냥한 쓴소리도 나왔다. 이날 성명서를 낸 남동지역 책임당원 협의체의 민창기(공동대표/전 남동구의원) 대표는 “장석현 예비후보가 당의 결정에 반발, 무소속으로 출마할 경우,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강경숙 前 제8대 인천시 남동구의회 의원이 남동구 기초의원 보궐선거(남동구 나선거구)에 지난 14일 뒤늦게 출사표를 던졌다. 강 前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인천시당에서 14일 오후 2시30분기자회견을 통해 “구민을 편하게 경제를 활기차게 남동을 새롭게” 하기 위해 그동안 남동구의정 활동의 경험을 토대로 구민의 행복을 위해 결단을 내렸다며 오직 민생을 화두에 두고 일하는 의회, 소통하는 의정,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및 국민의힘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 등록을 모두 마치고, 오늘부터 지역구인 간석4동에 선거사무소를 오픈해 선거운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아울러, 강 예비후보는 “기초의원 보궐선거에 고심 끝에 도전한 것은 그동안 의정활동의 경험으로 오로지 민생의 불편을 해소하고 민생을 위한 정책으로 지역 구민에게 봉사하기 위한 충정이라고 하면서, 지역 구민 행복 달성을 목표로 구민의 윤택한 삶을 위해 이 한 몸 바쳐 구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기쁨을 주는 선물이 되겠다”는 것을 약속드린다며 지역구민을 향해 큰절을 올렸다. 이날 강경숙 예비후보는 1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백석두 인천 서구갑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15일 국민의힘 중앙당에 공천부적격 심사 이의를 제기하고 재심의를 요구했다. 백 예비후보에 따르면 국민의힘 공관위는 서류심사 과정에서 지난 2010년 시장선거 당시 ‘송영길 베트남 성접대사건’ 관련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집행유예 판결을 받은 "공직선거법"위반사건에 대해 중앙당 공관위 클린공천단이 추가로 요청한 소명자료(판결문)의 지연 제출로 공천부적격자로 분류됐다. 이에 백 예비후보는 당시 사건내용과 판결문을 첨부해 이의를 제기하면서 재심의해줄 것을 요청했다. 백 예비후보는 “지난 10년 간 피선거권이 박탈돼 자중하면서 성실히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생활해왔다”면서 “주변의 반대와 걱정을 뒤로 하고 오로지 다름을 인정하는 소통과 화합의 정치, 대한민국을 G3로 만들겠다는 포부 하나로 출마를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반복되는 낙하산 공천, 철새들에게 인천에서 가장 낙후된 서구갑지역을 맡길 수 없다는 점도 출마결심의 큰 이유가 됐다는 그는 지난 1월15일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연 데 이어 지금까지 4차례에 걸쳐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백석두 예비후보는 “중앙당이 합리적인 판단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가 2월 14일 인천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 유권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민주주의와 선거, 투표방법을 알아봅시다.’라는 주제로 민주시민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선거참여의 중요성 및 선거의 전과정에 대한 이해를 위해 선거벽보, 선거공보, 후보자 토론 등 후보자 선택을 위한 정보확인 방법과 투표과정에 대해 강의하고, 장애인 유권자들이 투표방법을 충분히 알 수 있도록 실제 사전투표소와 같은 환경에서 모의투표체험을 진행했다. 인천시선관위는 오는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앞서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의 선거권 행사를 보장하기 위하여 연수 및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으며, 선거일 전까지 총 6회에 걸쳐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인천시선관위는 이번 연수를 통해 장애인 유권자들이 선거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참정권 행사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영종 인스파이어 리조트 발전으로 인천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정해권(국·연수1)을 비롯해 이명규(국·부평1)·나상길(민·부평4) 부위원장, 김대중(국·미추홀2)·문세종(민·계양4)·박창호(국·비례) 의원 등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13일 영종국제도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공무원들도 함께 한 이날 의원들은 지난해 11월부터 부분 개장을 시작한 인스파이어 리조트의 주요 시설들을 둘러봤다. 1만5천 석 규모의 국내 최초 전문공연장인 ‘아레나’와 최근 문을 연 외국인 전용 카지노 시설을 확인한 데 이어 다른 방문객들과 함께 몰입형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에서 영상물을 감상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리조트 관계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는 리조트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은 뒤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의원들은 단계적 시설 개장에 따른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국내·외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계획 등에 대해 질문했다. 특히 인스파이어 리조트가 인천지역 경제 전반에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영종에 국한된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의회가 2월 20일부터 2월 29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60회 연수구의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2024년도 주요업무보고 ▲현장방문의 건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구의회는 2월 2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원별 의안심사 및 소관부서의 2024년도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고, 2월 29일 제2차 본회의를 거쳐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한 뒤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또한 2월 21일, 기획복지위원회에서는 연수구 가족센터, 연수구 노인인력개발센터, 연수구 보훈회관을 둘러 볼 예정이며, 자치도시위원회에서는 연수 청소년문화의집, 연수구 청소년수련관, 연수구 청소년진로지원센터를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 할 예정이다. 제260회 연수구의회(임시회)는 인터넷 방송(http://tv.yeonsu.go.kr)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