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계양구선거관리위원회(이하 ‘계양구선관위’)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하여 선거기간 중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집회를 개최한 혐의로 선거사무장 A씨와 후보자 B씨를 4. 6. 계양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선거사무장 A씨와 후보자 B씨는 선거구 내에서 선거구민 등 다수인을 대상으로 집회를 개최하고, 동 집회에 참석한 후보자 B씨가 상대후보자의 정책을 비판하면서 자신의 정견을 발표하는 등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집회를 개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선관위는 “공직선거법”제101조(타연설회등의 금지)에 따르면 누구든지 선거기간 중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해 이 법의 규정에 의한 연설·대담 또는 대담·토론회를 제외하고는 다수인을 모이게 하여 개인정견발표회·시국강연회·좌담회 또는 토론회 기타의 연설회나 대담·토론회를 개최할 수 없고, 제103조(각종집회등의 제한)제3항에 따라 누구든지 선거기간중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하여 참가 인원이 25명을 초과하는 그 밖의 집회나 모임을 개최할 수 없다. 계양구선관위는 선거 막바지 “공직선거법” 위반행위에 대해 엄중히 대응하겠다고 밝히면서 이와 유사한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줄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국민의힘 홍철호 국회의원 후보(경기 김포시을, 제19~20대 국회의원)가 4일 서울시청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면담을 실시했다. 이번 면담에서 홍철호 후보는 오세훈 시장에게 서울 2ㆍ5ㆍ9호선 통합차량기지 조성을 위해 김포시로 하여금 통진읍 20만평 부지를 서울시에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제안했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박진호 김포갑 후보도 참석했다. 현재 서울 2호선은 양천구 신정차량기지, 5호선과 9호선은 강서구에 방화차량기지와 개화차량기지를 각각 두고 있다. 홍철호 후보는 오세훈 시장에게 3곳의 차량기지 이전 조성을 위한 통합차량기지 부지 20만평을 김포시로 하여금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제안한 것이다. 또한 홍철호 후보는 22대 총선 핵심 공약인 △김포ㆍ서울 통합, △서울 2호선 구래ㆍ마산 연장, △대곶산업항 개발과 한강 리버버스 김포노선 신설, 김포ㆍ서울 교통분야 통합 등에 대해서도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오세훈 시장은 “서울시민과 김포시민 모두가 원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홍철호 후보는 “22대 총선 대표 공약인 김포ㆍ서울 통합, 서울 2호선 구래ㆍ마산 연장과 서울 2ㆍ5ㆍ9호선 통진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선거운동 8일 차를 맞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인천을 찾아 맹성규 후보 지원에 나섰다. 특히 이번 일정은 유세 형식이 아닌 정책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4일 오후 1시,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인천남동갑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에서는 “구월문화로상점가 상인회 정책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맹성규 후보를 비롯해 정세균 전 국무총리, 이종우 구월문화로상점가 상인회 회장 등 임원진 20여 명과 김재남 구의원, 이철상 구의원이 참석했다. 상인회 측은 맹성규 후보에게 주요 정책 의제로 △상권 활성화를 위한 주차난 해소, △노후전선 지중화 등을 건의했으며, 맹 후보는 문제의식에 공유하고 있다면서 현실적으로 해결하는 방안에 대해 구체성을 가지고 함께 논의하자고 답했다. 맹 후보는 “여러분과 소통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에 앞장서고, ‘나의 삶에 힘이 되는’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정책간담회에 함께한 정세균 전 총리는 이 자리에서 “진실하고, 추진력이 남다른 우리 맹성규 후보가 지역의 현안 역시 잘 풀어나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남동갑에서 3선 도전에 나서는 맹성규 후보는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인천시선관위’)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사전투표가 4월 5일과 6일 이틀간 인천 159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고 밝혔다. ▣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신분증 준비하여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으며,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s://nec.go.kr)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되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앱을 실행하여 사진·성명·생년월일을 확인하며, 화면 캡처 등을 통해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사용할 수 없다. ※ 모바일 신분증: 모바일 운전면허증, 모바일 국가자격증(네이버자격증, 카카오톡 지갑), PASS 등 ▣ 사전투표소 내에서 관내/관외 구분하여 투표 사전투표소내에서는 선거인의 주소지에 따라 관내투표자와 관외투표자의 동선이 구분된다. 자신이 거주하는 구‧군(하나의 구에 2개 이상의 국회의원선거구가 있는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이행숙 국민의힘(서구병) 후보가 논란이 수도권매립지 활용에 대해 ”태양광 발전은 우리 검단주민을 철저히 짓밟는 처사“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수도권매립지공사에서 열린 식목일 행사에 참석해 주민들에게 ”수도권매립지를 태양광발전에 사용한다는 최근 이재명 후보의 말은 검단주민의 가슴에 대못질을 하는 것“이라며 ”이에 더해 모경종 후보는 매립지에서 얻은 에너지를 계양으로 보낸다는 약속을 해 검단주민들의 충격이 무척 크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이어 ”매립지를 일반 땅처럼 하려면 종료 직후 30년간의 휴지기를 거치는 과정이 지나야 한다“며 ”첨단산업단지, 태양광 발전 등의 발언은 매립지의 기본도 모르는 처사로 규탄받아 마땅한 짓“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또 ”모경종 후보가 공보물에서 매립지에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계양으로 보급하겠다는 약속과, 이재명 후보가 TV토론에서 “서구에 다행히 쓰레기 매립지가 있어 태양광 발전에 사용할 수 있다”는 말은 우연치고는 너무 짜고 치는 일로 느껴진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이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수도권매립지에 태양광 발전을 한다는 발언과 여기서 얻은 에너지를 계양으로 보내겠다는 모경종 후보말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송탄평택건설노동조합이 3일 오후 한무경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제22대 평택갑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 한무경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김수영 위원장, 백성권 전 위원장을 비롯한 송탄평택건설노동조합원 20여 명은 서정동 소재 한무경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지선언문을 낭독했다. 김수영 위원장은 지지선언문 낭독을 통해 “평택 중심지였던 평택갑 지역은 규제로 성장이 발목 잡혀, 평택 발전에서 소외됐다”라며, “현재 평택갑은 우리 지역 규제를 끈기있게 풀어나가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할 일꾼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한무경 후보는 2002년 세교공단에 쌍용차 납품 부품공장을 설립하여 실물경제전문가로 성장한 일 잘하는 우리 지역 일꾼이다”라며, “송탄평택건설노조는 한무경 후보의 비전과 공약을 믿고, 한무경 후보가 다시 국회로 입성할 수 있도록 제22대 총선에서 한무경 후보를 지지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한무경 후보는 “현장 최일선에서 평택 발전을 이끌어온 여러분들의 지지선언은 저에게 천군만마와 같다”라며, “최근 삼성전자 임원을 만나 평택캠퍼스 공사는 예정대로 평택에서 진행된다는 사실을 직접 확인했다. 앞으로도 현
【우리일보 김선녀기자】 | 남북화합 위원회 김선녀 위원장이 이끄는 탈북 민 단체가 어제 4월 2일 오후 3:00 도봉구 을 도봉로 669 (이정빌딩 4층)에서 전 국회의원이며, 현 국민의 힘 서울 시 당 위원장인 도봉구 을 김선동 국회의원 후보 캠프에서 제22대 총선 승리를 위한 남북화합 위원회 회원 및 도봉구 을에 거주하고 있는 탈북 민들과의 지지선언 및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도봉구 을 국회의원 후보 김선동 외 배우자, 김선녀 남북화합 위원회 위원장, 백옥현 남북화합 위원회 후원 회장, 신종인 고문, 조종식 수석 부 위원장을 비롯한 남북화합 위원회 회원들과 도봉구에 거주하는 탈북 민 등이 참석했다. 김선동 후보는 지난 18대 20대 국회의원을 연임했고, 여의도 연구 원장을 비롯한 국민의 힘 서울 시 당 위원장을 두 번 연임 했으며 국민의 힘 당 사무총장, 현 국민의 힘 도봉구 을 국회의원에 출마했다 김 후보는 먼저 지지선언 연설에서 귀한시간을 내여 지지선언에 참석한 남북화합 위원회 회원들과 도봉구에 거주하고 있는 탈북 민들에게 대단히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또한 “저 김선동이 원래 국민의 힘 당에서 원내 수석 까지 갈수 있었는데 도봉구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천둥 호랑이 창법'으로 유명한 40년 차 인기 가수 권인하 씨가 4월 2일 오후 원희룡 계양을 국민의힘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MZ세대에게도 유명한 권 씨는 "계양을 위해 최선을 다할 사람이 누군지 토론회를 보시면 판단 가능할 것"이라며 원 후보를 지원 사격했다. 유세차에서 마이크를 잡은 권 씨는 "원희룡은 자신을 속이지 않고, 세상도 속이지 않는 정직한 후보"라며 "원희룡 후보가 여러분께 큰 기쁨과 보람을 선물해드릴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권 씨는 또 "미래에 여러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사람이 누구인지 2일 오후 9시 OBS 토론회를 보시면 판단이 가능할 것"이라고 원 후보에 대한 강한 믿음을 나타냈다. 참고로 전날 열린 토론회는 이재명 후보 측의 요청으로 녹화 1시간 전 돌연 '비공개'로 진행되고, 느닷없이 '엠바고'까지 설정돼 '방탄 토론회' 논란이 일었다. 권 씨는 ‘슬픈 추억’, ‘오래전에’, ‘비오는날의 수채화’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긴 유명 가수로, 유튜브 채널에 다양한 커버 곡을 올려 MZ세대에게도 인기가 높다. 천둥이 치는 듯한 엄청난 성량에 호랑이가 포효하는 듯한 '천둥 호랑이 창법'으로도 널리 알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김승호 동두천시의회장이 3월 20일부터 4월 3일까지 15일간 진행된 제328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 발의 안건 7건, 의원 발의안이건 5건 등 총 12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과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2024년도 통합 재정 안정화 기금 운용계획 1차 변경안 의결, 2024년도 행정사무 감사 대비 현장 방문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동두천시의회는 의원 대표 발의 안건으로 ▲'동두천시 건축물 관리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황주룡 의원), ▲'동두천시 산림문화 휴양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동두천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 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권영기 의원) ▲'동두천시 임산부·난임부부 우울증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동두천시 마약류 및 유해 약물의 오남용 방지와 예방에 관한 조례안'(이은경 의원)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4년도 통합 재정 안정화 기금 운용계획 1차 변경안」을 비롯해, ▲'동두천 미디어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2024년도 행정사무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범시민사회단체연합(범사련) 등 500여 시민단체로 구성된 4.10 총선 ‘좋은 후보’ 선정을 위한 시민 유권자운동본부(이하 유권자운동본부)’는 ‘충청북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국민의 힘 엄태영 후보에게 좋은 후보 선정 인증서’를 전달했다. 좋은 후보 선정 인증서 전달식은 1일, 오전 11시, 충북 제천시 남천동 남천약국 앞에서 진행됐다. 이갑산 범사련 회장은 “100인 위원회에서 진영논리에 따르지 않고 투표로 33명을 뽑았고, 여·야 무소속 후보 모두 포함되는 등 공정하게 선정했다”라고 밝히면서, 엄태영 후보는 민생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지역민과 약속한 공약을 성실히 이행한 후보”라며 “22대 총선 전국 254개 지역 후보 중 ‘좋은 후보’로 선정된 충북권 후보는 엄 후보가 유일하다”라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이 회장은 엄태영 후보는 21대 국회에서 초선 국회의원임에도 불구하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3회), 경제 외교 자문위원,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국민의힘 원내부대표(3선), 비상대책위원, 조직부총장 등 핵심 요직을 맡아 큰 주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엄태영 후보는 “21대 국회 임기 4년간 오직 제천시민‧단양군민의 염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