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O&M이 소셜벤처기업 자이너(ZAINER)와 함께 폐고철을 업사이클링해 에코나이프로 재탄생시켰다. 에코나이프는 국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https://www.wadiz.kr) 공개됐으며, 오는29일까지 약 한 달간 펀딩을 실시한다. 에코나이프 제품은 대장장이와 폐고철이라는 콜라보로 펀딩 전부터 환경 및 사회문화적 가치로 관심이 뜨겁다. 제품은 포스코O&M의 포항 생활폐자원 에너지화시설 사업소에서 발생하는 고철을 수거해, 일반 공장에서 실시하는 레이저커팅이나 가공과 달리 단조작업부터 연마, 담금질 등 장인만의 기술을 접목시켜 소장가치를 높였다. 폐고철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는 포스코O&M이 실시하는 탄소저감 ‘함께Green그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업사이클링을 통한 탄소저감뿐만 아니라 친환경 가치 활동에 다수가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로 대장장이 전통문화계승과 소셜벤처를 지원하게 되며, 제품 판매의 수익금은 자이너와 뜻을 모아 환경보호 및 미래세대를 위한 곳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포스코O&M 김정수 대표는 “폐고철을 활용한 업사이클 프로젝트에 크라우드 펀딩까지 접목시켜 젊은
인천 남촌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중인 남동스마트밸리(주)가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나섰다. 6일 특수목적법인(SPC) 남동스마트밸리(주)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 방식의 ‘남촌일반산업단지 2차 합동설명회’가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남촌산단과 관련한 친환경 산단 조성 계획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주민 공감대와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줄곧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을 강조해 온 남동스마트밸리는 약 1시간의 설명회를 통해 세부 계획을 밝히고 일부 오해를 바로잡는 데 주력했다. 우선 ▲배출허용기준 초과 악취배출시설 ▲대기배출량 기준 1~5종 모든 사업장 ▲특정 수질유해물질 및 수질오염물질 배출 1~4종 사업장 ▲유해화학물질 및 지정폐기물을 제조·보관·저장하는 공간은 산단 입주 자체가 불가하다. 또한 인근 주민의 우려를 공감해 산업(제조시설)용지를 대폭 축소했으며, 오·폐수는 별도의 전용 관로를 통해 승기하수처리장으로 직결처리해 승기천 오염을 원천 차단한다. 더불어 1만여 ㎡ 규모의 선학어린이공원 조성, 승기근린공원 최신시설로 재조정, 승기천 주변 주민 친화적 녹지공간 구축 등의 계획도 제시했다. 실시간 방송에선 참여자들이
평택도시공사는 11월 5일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BIX)지구 내 복합지원시설용지 2필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대상필지는 경쟁 입찰 방식으로 공급할 예정이며, 입찰신청은 11월 16일 화요일 10:00부터 18일 목요일 16:00까지 가능하다. 2020년 개발사업이 준공됨에 따라 잔금납부 완료 시 토지 사용이 바로 가능하다. 또한 상기 필지 외에도 근린생활·상업시설 ‧ 주차장용지 등 28필지가 현재 수의계약 공고 중으로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http://www.puc.or.kr) - 분양안내 – 용지분양 게시판에 게시된 공급공고문을 참조하거나 평택도시공사 분양보상처(031-611-5115)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BIX)지구는 평택도시공사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평택시 포승읍 희곡리 일대에 조성하는 경기경제자유구역 핵심 거점지구이며 산업 ․ 물류·주거 등을 포함한 62만 평(204만 ㎡)규모의 사업지구이다. 현재 물류시설용지의 대부분이 분양 완료되었으며 산업용지의 경우 평 당 157만 원 수준으로 순차 수의계약 진행됨에 따라 단지 활성화가 더욱 촉진될 전망이다. 포승(BIX)지구는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ic 접근이 용이하며
포스코건설이 고객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10년만에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고객들이 사용하는 디바이스에 특화된 화면구성은 물론 전체적으로 영상과 이미지 비중을 대폭 늘려 하나의 웹 매거진 형태의 홈페이지를 만들었다. 우선 홈페이지 첫화면은 기업시민 경영이념 슬로건인 `Build Value Together`(같이 짓는 가치)와 함께 `포스코건설의 오늘과 내일` 이라는 주제로 포스코건설의 더샵 브랜드, 안전, 주요실적 등 내용을 담은 화려한 영상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Special Story`는 포스코건설이 국내 건설업계에서 최초로 개발한 기업 브랜딩 특화 메뉴이다. 현재는 다양한 영상과 이미지를 활용해 매거진 형태로 쉽고 재미있게 표현한 ▲기업시민 ▲스마트 컨스트럭션 ▲탄소중립 경영 ▲더샵 ▲도시정비 ▲기업문화 등 6개 주요 테마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고 있으며, 이 테마들은 주기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에서는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경영이념에 걸맞게 포스코건설의 다양한 ESG (Environmental, Society, Governance) 경영활동들에 대해 중장기적 목표와 구체적인 활동사
수도권 서북부 신도시의 서울 접근성을 크게 높이는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이 추진된다. 3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기획재정부의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에 인천2호선 검단연장선을 포함해 추진하기로 결정됐다.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 이 같은 내용이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안건으로 심의·의결된 것이다. 제2·3기 신도시 등 수도권 외곽의 주요 개발지역과 서울 간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도시철도 연장형 광역철도 추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은 인천2호선 독정역에서 경기도 고양시(일산)까지 연결하는 사업이다. 앞서 시는 경기도를 비롯해 이 노선이 지나가는 김포시, 고양시와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의 공동 추진을 합의했다. 공동 추진에 합의한 각 지자체는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예산도 분담하기로 했다. 내년 2월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착수하고 하반기 국토부를 거쳐 기재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추진되면 수도권 서북부 신도시의 교통수요를 효과적으로 충당하고 GTX-A와 환승되는 등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류윤기 시 철도과장은 “인천은 인천
포스코건설이 개발한 건설현장 비산먼지 저감 기술이 환경부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녹색기술인증은 환경부가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에 의거해 에너지·자원을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의 배출을 최소화하는 기술을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을 획득한 건설업체는 3년 동안 조달청으로부터 PQ심사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포스코건설이 개발한 건설현장 비산먼지 발생 저감 기술은 물에 친환경 표면경화제를 섞어 살수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기존에 물을 살수하거나 플라스틱 방진덮개를 사용하는 것보다 경제적이고 환경면에서도 우수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는 국내 미세먼지 배출량의 약 33%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물은 빨리 증발해버리고 방진덮개는 토사 운반 때마다 개폐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인력과 비용이 필요로 했다. 특히, 방진덮개는 플라스틱 폐기물도 발생하기 때문에 환경적으로 한계가 있어 왔다. 포스코건설은 비산먼지 저감 기술 적용에 관한 기준을 관할 지자체로부터 사용승인을 받아 지난 6월부터 현장에 확대 적용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이번 기술이 정부의 미세먼지 감축 정책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건설 현장
인천시가 상습 교통 혼잡구간인 제2경인고속도로 남동IC(나들목)의 혼잡도 개선을 위해 진출로를 추가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금년 12월부터 내년 11월까지 ‘남동IC 개선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2경인고속도로 남동IC는 남동국가산업단지, 구월동 중심상업지역, 인천터미널 등 주요 거점과 연결되는 광역도로망으로서 1일 10만대 이상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는 상습 교통혼잡 구간이다. 서창JC(분기점)에서 남동IC로 빠져 나오는 차량이 인천시청과 남동국가산업단지 방향으로 진출하는 차량이 서로 엇갈리면서 차량의 대기행렬이 길어져 제2경인고속도로 본선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향후 구월2공공주택지구, 인천터미널 복합개발사업 등이 추진되면 교통혼잡이 현재보다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남동IC 개선을 통해 장래 교통량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남동IC 개선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은 남동IC와 호구포로∼소래로 연결도로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용역을 통해 기초자료 분석 및 환경성 검토, 기술적 검토 등을 통한 대안 선정, 장래 교통수요예측 및 편익·비용 산정 등 경제적·재무적 타당성 검
iH는 25일 본사 상황실에서 검단신도시 도시계획시설(도로) 시공사와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상생협약에는 iH에서 발주한 ‘인천시계~대곡동간 연결도로공사’, ‘대곡동~불로지구 연결도로공사의 시공사인 태원건설산업(주), 대성건설(주)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iH는 원도급 시공사에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업체와의 협업을 요청하였고 이에 시공사는 지역 내 업체와 일정비율 이상 하도급은 물론 일자리 창출, 공정한 하도급계약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iH 서경호 경영본부장은 “이번 상생협약은 원도급사가 하도급사를 상하관계나 갑을관계가 아닌 협력의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건설업체도 고품질 시공으로 보답하여 상호 윈윈하는 관계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iH는 2021년도에 발주한 공사의 지역건설산업활성화 9월 누계 추진실적에서 원도급률 100%, 하도급률 90%, 인력사용률 94%, 자재사용률 97%, 장비사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8일 청라국제도시 제3연륙교 건설현장에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시공사와 지역건설사 간 두 번째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박남춘 시장은 제3연륙교 건설과 관련해 시공사와 지역건설업체 등이 모인 현장을 직접 찾아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건설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4월에 이어 개최된 이번 만남의 장 행사에는 제3연륙교 2공구 시공사인 ㈜포스코건설, 1공구 시공사인 ㈜한화건설을 비롯 인천지역 40여개의 전문건설, 자재, 신기술·특허보유 업체가 참여했으며 지역업체들은 각 시공사 부스에서 실적 및 공법 자료 등 업체의 우수성을 알렸다. 박 시장은 “제3연륙교 건설과 관련한 이번 만남의 장 행사는 인천 지역업체의 사업 참여 확대와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인천시에서도 이같은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 지역건설 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만남의 장을 통해 신기술·특허공법 등 기술력이 우수한 지역업체는 기술제안 설계에 반영하고, 또 시공성이 우수한 전문건설업체들을 협력업체로 등록시켜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제3연륙교 건설 관련 지역업체 하도급률을
중도개발공사, 2019년에는 가처분재판에서 잡석매립 없다더니 2021년에는 기소돼도 공사 지속돼야 중도본부, 춘천시민은 중도유적지 불법파괴 한 춘천레고랜드의 중단과 유적지 보존 촉구할 권리 있다. 춘천레고랜드코리아프로젝트 시행사 중도개발공사가 중도유적지 불법훼손으로 가처분재판에서 말바꾸기를 해서 물의를 빚고 있다. 5일 오후 춘천지방법원(제7민사부) 203호 법정에서 열린 춘천레고랜드코리아 프로젝트 공사중지 가처분재판(2021카합27)에 제출한 답변서에서 채무자 강원중도개발공사는 “사업 진행에 문제가 있어 향후 불법 잡석매립 사건이 기소된다고 하더라도 채권자에게 피보전권리가 없기 때문에 신청이 기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한 주장은 2018카합87 가처분재판 등 이전의 가처분재판에서 “복토와 관련하여 문화재 등을 훼손하고 있다는 식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며 “기각되어야 한다.”던 답변과 상반된다. 가처분재판에서 채권자인 춘천중도선사유적지보존본부 김종문대표(춘천 거주)는 “강원중도개발공사가 중도유적지에 대량의 잡석과 건축폐기물을 불법매립 하는 등 유적지를 불법훼손한 범죄가 명백하기 때문에 춘천지방검찰청에 관련 사건이 기소송치 됐다.”며 “민원을 제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