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제24회 탐라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가 7일부터 18일까지 12일 간 제주시 내 5개 축구장(사라봉, 애월, 삼양, 이호, 제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4회 탐라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는 제주시와 대한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시체육회 및 제주특별자치도 축구협회가 주관하며, 8개 시․도에서 31개 팀이 출전하여 승부를 겨루게 된다. 또한 중등 저학년부 대회인 U14유스컵에도 19개 팀이 참여함에 따라, 총 참여인원은 2,5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수한 전력을 갖춘 도외 선수들과의 실전 경기를 통해 제주지역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참가한 31개팀을 8개 조로 나누어 조별 예선 풀리그로 진행되며, 예선 리그 1, 2위인 16개 팀이 본선 토너먼트 경기를 치루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연습구장 시설사용을 비롯해 숙식 안내 등 참가선수단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탐라기 축구대회는 동절기 전지훈련을 겸할 수 있도록 학교 휴식기인 2월에 개최되며, 2022년 제23회 탐라기
축구의 고장 산청에서 축구선수 인재 양성을 위한 새싹이 움트고 있다. 6일 산청군에 따르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스포츠클럽 유소년 육성반을 창단하고 50여 명의 선수들이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역 내 초등학교 학년 별로 단원을 모집한 유소년 육성반은 지난해 11월 창단 작업을 마무리 하고 12월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갔다. 이들은 방과 후 매주 3회씩 감독과 코치진의 지도를 받으며 탄탄한 기본기를 쌓고 있다. 특히 전문 코치진의 체계적인 훈련으로 기술과 드리블 연습 등 전문적이고 다양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또 동절기 추운 날씨와 궂은 날씨에도 축구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며 성실히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지금은 기초적인 훈련을 받고 있는 육성반이지만 이들의 꿈은 원대하다.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처럼 세계적인 무대에 서는 것이 꿈이다. 또 산청을 대표하고 베트남에서 국가적 영웅으로 추앙받는 박항서 감독을 넘어 세계 속에 산청을 알리고 싶은 포부를 가지고 하루하루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이들은 “매주 꾸준히 훈련하니 눈에 띄게 실력이 느는 게 보인다”며 “세계적인 축구선수가 돼 산청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한목소리로 다짐했다. 이어 “축구
고창군 스포츠타운(월암리 90-1번지)에 탁구·배드민턴 전용구장이 개관했다. 6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심덕섭 고창군수와 고창군의회 임정호 군의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탁구·배드민턴 전용구장’ 개관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탁구·배드민턴 전용구장은 고창읍 월암리 90-1번지 일원(스포츠타운 내)에 위치해 있다. 2020년 7월에 착공해 총 70억원(국비 30, 군비 40)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탁구 및 배드민턴 전용구장에, 샤워실, 사무실 등 연면적 약 2363㎡ 규모로 건립됐다. 군은 이곳 전용구장 건립으로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해소되고, 다채로운 체육시설이 개관함에 따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각종 행사 및 대회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탁구·배드민턴 전용구장 개관으로 체육산업 육성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개관식을 계기로 체육시설 인프라도 더욱 탄탄해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은 ‘생활밀착형(장애인) 국민체육센터’를 비롯해 각종 체육시설확충 등 지속적인 시설 투자로 체육복지 사각지역들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시는 6일 시장실에서 ‘2023 전국 남·녀 종목별 오픈 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트로피를 수상한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 소속 선수 봉납식을 개최했다.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2023 전국 남·녀 종목별 오픈 펜싱선수권대회는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4일까지 6일간 강원도 양구 문화체육관 및 청춘체육관에서 개최됐다. 광주시청 펜싱팀은 대회 3일째 남자부 플뢰레 단체전 결승에서 김동수, 서명철, 허준, 이영훈 선수가 팀을 이뤄 대전도시공사를 41-34로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열린 개인전에서는 남자부 플뢰레 김동수 선수가 활약해 준우승을 차지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광주시청 펜싱팀은 지난해에도 각종 대회 개인전 및 단체전에서 총 8회의 입상실적을 거두며 우수한 실력을 입증했다. 방세환 시장은 “새해부터 훌륭한 성적을 거두게 된 펜싱팀 감독과 모든 선수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우리 펜싱 선수들의 선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월 7일부터 20일까지 울진군 일원에서 2023 울진 금강송 춘계 전국중등축구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북축구협회, 울진군체육회, 울진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88개 팀(고학년 58개 팀, 저학년 30개 팀) 2,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연호생활체육공원 등 6개 구장에서 조별 리그전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지난해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로 인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됐던 대회가 올해는 코로나 상황 및 정부 정책의 완화로 관중 입장을 허용하게 되면서 경기장에는 응원의 열기가 더해지고 그로 인해 대회가 불러오는 경제적 파급효과 또한 더 클 것으로 군은 예상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함께 축구에 대한 시야를 넓혀 국가를 대표하는 훌륭한 선수로 자라나길 바란다”며“선수단 및 가족들이 울진에 머무는 대회 기간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음식점·숙박업소의 바가지요금 근절 및 친절 교육 등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충북 옥천군청 실업팀이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2023년 동계전지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옥천군청 육상팀 9명(감독 1명, 선수 8명)은 1월 9일부터 2월 28일까지 51일간 제주 서귀포 일원에서, 정구팀 8명(감독 1명, 선수 7명)은 1월 7일부터 2월 10일 35일간 전남 고흥 일원에서 전국실업팀들과 합동 전지훈련에 임하고 있다. 옥천군청 실업팀 감독은 “다가오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지구력과 스피드 강화 훈련 및 웨이트 훈련으로 체력 향상과 개인기록에 중점을 두고 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태곤 체육사업소장은 “실업팀이 2023년도 전국체전 및 각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제주 서귀포시와 전남고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이번 동계전지훈련을 통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완도군에서 개최된다.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에서는 관람객이 경기를 더욱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매주 종목별 경기 규칙과 관전 포인트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종목은 대한민국 고유의 투기 스포츠로 세계 200여 개국에서 수련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국기 ‘태권도’다. 세계태권도연맹은 장애인 태권도를 보급하기 위해 2005년 장애인 태권도 위원회를 구성하고 2009년에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제1회 세계장애인태권도 선수권 대회를 개최했다. 초기에는 사지 장애가 있는 선수들끼리 겨루기 중심으로 게임이 진행됐다가 품새 경기를 추가로 도입했다. 전남장애인체전 태권도 경기는 2022년 제30회 대회에서 시범 종목으로 채택됐으며, 2023년 제31회 대회에서는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오는 5월 25일 신지중학교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경기는 1분씩 3라운드로 진행되며 제한된 시간 동안에 더 많은 득점을 한 선수가 승리한다. 전반적인 경기 규칙은 일반적인 태권도와 대부분 비슷하다. 하지만 장애인 태권도에만 적용되는 규칙이 있는데 몸통 차기만 유효 공격으로 인정한다는
공주시는 공주시 유소년 축구교실(공주FC)와 연계해 관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을 대상으로 축구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축구교실은 인터넷게임 및 스마트폰 과다 사용으로 인한 인터넷 중독 의심 아동과 비만 또는 건강관리가 필요한 드림스타트 대상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운동과 축구를 좋아하는 초등학생 아동에게 매년 호응이 높다. 올해는 2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1시 운영된다. 이재겸 여성가족과장은 “축구교실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축구를 배우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축구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는 고성군의 겨울이 군을 방문한 스포츠선수들의 훈련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고성군 곳곳에서는 1월 내내 축구, 배구, 야구, 태권도, 씨름, 역도 등 6개 종목의 120개 팀, 2,200여 명이 외치는 우렁찬 기합으로 가득하다. 특히 지난해 신설된 고성군야구장에 처음으로 야구팀이 해외 훈련지 대신 고성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동계 전지훈련 시즌을 맞아 고성을 방문한 스포츠선수들 덕분에 모처럼 관내 지역경제에도 활기가 돌았다. 군은 2월 말까지 전지훈련 140여 팀, 2,500여 명을 유치해 3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내겠다는 목표다.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사계절 내내 따뜻하고 온화한 기후를 가졌기도 하지만, 이렇게까지 전지훈련 명소로 인기를 끄는 데는 가진 역량을 최대한으로 활용하려는 행정의 노력이 빛을 발했다. 그간 스포츠산업의 성장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목표로 고성군, 고성군 체육회, 체육회 종목단체가 함께 손잡고 유기적으로 움직여 왔다. 군은 야구장뿐만 아니라 야간 조명시설을 갖춘 축구장 7개소, 경남 유일 역도장 등 종목별 전용구장 4개소, 배구 등 실내스포츠를 위한 국민체육센터 등을 마련해 스포츠시
청송군은 최근 청송군체육회에서 전국 중·고·대학·실업팀 배드민턴 동계 전지훈련을 유치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동계 전지훈련은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18일까지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실업팀으로 구분해 1, 2차에 걸쳐 실시되고 있으며, 서산성림중, 밀양여고, 인하대학교, 김천시청, 고양시청을 비롯한 전국의 20개팀 300여 명의 배드민턴 선수들이 실력향상을 위해 청송을 찾아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청송을 방문한 선수 및 학부모, 코치진들은 “맑은 공기와 깨끗한 자연이 있는 산소카페 청송군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해 능률이 배로 오르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송에서 전지훈련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특히 훈련기간 중 선수, 학부모, 코치진 등 700여명이 훈련과 더불어 주왕산 등 청송관광명소를 방문하고 지역의 상가, 온천 등을 이용하고 있어, 청송의 도시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가 하면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상곤 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여러 선수들이 청송을 찾아 훈련을 하고 있어 너무 기쁘며, 선수 및 관계자들이 불편함 없이 운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