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는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충주 현대엘리베이터(주)에서 ‘찾아가는 생활터 건강교육장’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생활터 건강교육장은 건강생활실천 사업의 일환으로 기업체, 기관, 아파트 등 시민들의 생활터로 직접 찾아가 교육 및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한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 및 다양한 체험 기회 제공으로 참여자들의 자가 건강 관리 능력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계획됐다. 시는 충주 현대엘리베이터(주)에서 3일간 건강교육장 운영을 통해 임직원 700여 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체성분 측정, 개인별 운동·영양 상담, 직무 스트레스 검사, 뇌파·맥파 측정검사, 혈압·혈당 측정검사, 치매 인식 개선 홍보, 심폐소생술 운영, 금연 클리닉, 폐활량 측정,암 검진 홍보 등 다양한 건강체험 및 보건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기관, 기업체 등에서 참여 신청을 통하여 건강도 챙기고 지속적인 건강생활을 실천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건강한 행복도시 충주’ 구현을 위해 건강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체, 기관은 충주시보건소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는 시민의 생활 안전과 방범을 위해 올해 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방범 CCTV 80대 신규 설치 및 노후 설비 142대를 교체하고 주택가 등 골목길에 비상벨 28대를 확대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연립, 빌라가 밀집된 지역이나 통학로, 농산물 도난이 빈번한 농촌 마을 등에 CCTV 설치를 통해 주민 안전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새로 설치된 CCTV는 야간에도 투시가 가능한 200만 화소의 고화질 카메라(Full-HD)를 탑재했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카메라를 추가 설치해 빈틈없는 감시가 이뤄질 수 있도록 보완했다. 특히 관제 인력의 육안 관제 한계를 보완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능형(AI) 선별 관제 시스템을 확대해 상황별 맞춤 영상감시를 통해 범죄 예방 향상 및 재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CCTV 등 범죄 예방 인프라 확충 및 개선으로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안전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시민 중심의 안전 도시 충주 조성을 위해 다중밀집지역 및 공원, 범죄취약지역에 사람 쓰러짐 등 이상 행동을 자동 감지하는 지능형 관제 및 차량번호 판독 기능 등을 활용해 각종 범죄 예방에 더욱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 수안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양병운)와 수안보면 향기누리봉사회(회장 나영혜)는 지난 23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지역 내 홀몸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반찬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홀몸노인, 장애인 등 22명에게 지사협 김영규 위원이 기탁한 미숫가루와 반찬을 직접 배달하며 폭염으로 더욱 힘든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도 돼주었다. 그동안 수안보 지사협과 향기누리봉사회는 반찬 전달 봉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반찬서비스를 받는 시각장애인의 집에 TV 고장을 확인하고 위원들이 TV를 구입해 주었고 고지대에 사는 홀몸노인의 집에 적십자봉사회와 연계를 해 난간을 설치해 주기도 했다. 양병운 위원장은 “매월 반찬을 전달할 때 반가워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좀 더 자주 찾아뵙지 못하는 것이 죄송하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폭염을 이겨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나영혜 회장은 “회원들이 직접 반찬을 만들고 배달하며 어르신들 옆에 늘 함께하는 이웃이 있다는 위안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충청북도와 충주시는 24일 교촌그룹 자회사인 케이앤엘팩㈜(대표 김범진) 및 ㈜은성전장(대표 정호용) 2개 사와 5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케이앤엘팩 김범진 대표, 은성전장 정호용 대표 및 교촌그룹 권원강 회장이 참석했다. 경북 영천에 위치한 케이앤엘팩(주)은 교촌치킨으로 친숙한 교촌그룹의 계열사로 지난해 설립됐으며 친환경 소재인 펄프를 이용한 친환경 포장재 생산을 위해 충주 첨단산단 내 1만 6577㎡ 부지에 300억원을 투자해 6611㎡ 규모의 공장을 신설하고 32명의 인력을 고용할 예정이다. ㈜은성전장은 자동차 전장부품 전문생산 기업으로 충청남도 홍성군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기차 배터리부품 생산케파 증설을 위해 동충주산단 내 1만 6919㎡ 부지에 20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하고 100명의 근로자를 고용할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 투자를 결정해주신 기업관계자 분들께 매우 감사드리며 두 기업이 고용인원 상당수를 충주에서 채용 예정인 만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충주시도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충주시문화회관이 주관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프로그램인 뮤지컬 ‘올더웨이’를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선보인다. 올해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문예회관을 활용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역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민들의 문화 향수권을 신장시키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에 선정된 뮤지컬 ‘올더웨이’는 사랑과 이별이라는 정서적 배경에 맞는 대중가요들을 통해 관객들에게 사실적인 뮤직비디오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특히 1950년대 한국전쟁, 1988년도 서울올림픽 등 시대적 배경으로 흘러간 대중가요를 한국 현대사와 엮어 ‘스토리’와 ‘노래’ 모두 깊이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시는 대중가요를 중심으로 연기와 춤을 가미한 주크박스 뮤지컬 ‘올더웨이’가 화려한 무대장치와 영상으로 시각적 미학을 추구하며 예술성과 흥행성을 고려한 대중적인 문화콘텐츠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연은 오는 30일, 31일 오후 7시 30분 총 2일 2회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예매는 21일부터 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가 호우 피해에 따른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충주시는 지난달 15일 집중 강우와 괴산댐 월류로 인해 공공시설 317건, 사유시설 3397건 등 총 242억 원의 재산 피해가 속출했다. 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대체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액의 일부를 국비로 추가지원을 받게 됨으로써 재정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특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피해 주민들은 건강보험료 감면, 전기료 감면, 통신요금 감면, 도시가스요금 감면, 지역난방요금 감면, 전파사용료 감면, 고용·산재보험료 경감, 국민건강보험료 연체금 경감, 병력동원 및 예비군 훈련 면제, 우체국예금 수수료 면제, TV수신료 면제, 농지보전부담금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충주시는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해 피해 규모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인력과 장비를 빠르게 피해지역에 배치해 응급 복구를 진행함으로써 추가 피해 예방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수 있게 함께 노력해 준 자원봉사자, 이종배 국회의원, 충주시 공직자에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수마가 할퀴고 간 상처에서 빠르게 회복할 수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충주시 중앙탑면에 위치한 충주고구려비전시관에서 특별 이벤트 ‘별의 연인, 견우직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별의 연인, 견우직녀는 민속 24절기 중 ‘칠석’과 고구려 고분 벽화에 그려진 ‘견우와 직녀’를 테마로 여름밤 낭만적인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특별 이벤트로 기획됐다. 행사기간에는 충주고구려비전시관이 야간개장해 전국 유일의 고구려비인 충주고구려비를 야간에도 관람할 수 있고 야외에는 은하수 별빛을 주제로 조명을 연출하여 관람객들의 여름밤 산책을 한층 더 아름답게 밝힐 예정이다. 또한 고구려 체험장의 체험이 모두 무료로 운영되고, 삼국시대 의상 체험, 매듭팔찌만들기, 나만의 별자리 자수 만들기, 타로카드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행사의 백미는 별자리 관측체험이다.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에서 특별 부스를 운영해 견우성, 직녀성 별자리 이야기와 천체망원경 관측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퀴즈이벤트가 함께하는 미로정원 역사투어, 충주박물관과 함께하는 보드게임으로 배우는 충주역사 등 가족이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사랑의 오작교 이벤트도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는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중국에서 열리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2명의 선수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출전하는 선수는 여자복싱 -57kg 페더급에 출전하는 진혜정 선수(여/28세)와 남자 육상 멀리뛰기에 출전하는 성진석(남/26세) 선수다. 진혜정 선수는 지난해 전국체전 동메달 등 전국대회에서 다수 입상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으며 올해는 2월에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해 일찌감치 아시안게임 출전을 확정해 메달 획득을 목표로 진천선수촌에서 구슬땀을 흘려왔다. 성진석 선수는 올해 출전한 국내 실업육상대회에서 6개의 금메달을 휩쓸고 6월 나주에서 열린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7m 93cm이라는 개인 최고기록을 수립하는 등 뛰어난 성적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4일 오후 국원성회의실에서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진혜정선수과 성진석 선수를 격려하며 “그동안 준비해 온 땀방울이 헛되지 않도록 컨디션 관리에 최선을 다해 충주시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선수들은 “아시안게임 대표로 선발돼 영광”이라며 “충주시청 직장경기운동부 소속이라는 자긍심을 갖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는 전 세계적 문제인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지구를 지키기 위한 행동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여름방학 기후변화 아카데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에 처음 시작된 기후변화 아카데미는 미래를 꾸려갈 아이들이 지구의 상태를 인지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대응 방법 등의 내용을 교육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기후변화 아카데미는 국립충주기상과학관과 연계하여 진행되며 기상과학 레이싱 애니메이션 관람, 기상캐스터 및 예보관 체험(일기도 그리기), 친환경 독서대와 북극곰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구성돼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레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만큼 알기 쉽고 재미있게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기후변화 아카데미가 자라나는 아이들이 지구 보호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서충주 푸르지오 근로자 대상으로 직무 스트레스 예방 교육 및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근로자 대상으로 직무 스트레스 예방 교육을 통해 스트레스 관리 중요성 및 스트레스에 대한 이해를 설명하며 교육을 진행했다. 근로자에게 스트레스를 받을 때 현장에서 대처할 수 있는 복식호흡, 점진적 근육이완법 등을 스트레스 극복 방법으로 안내했다. 마지막 날에는 뇌파측정을 함께 진행해 두뇌 컨디션, 신체 컨디션 등을 전반적으로 체크 및 자신의 스트레스나 신체 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문석우 센터장은 “이번 직무 스트레스 예방교육을 통해 지역 내 근로자 및 충주시민들에게 스트레스 관리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정신건강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