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는 중소․벤처기업의 지식재산권 창출 및 보호를 위해 최근 충주 시청 3층 탄금홀에서 찾아가는 기업맞춤형 이동특허 상담실을 운영했다. 충청북도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충주시와 충북·충주지식재산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된 맞춤형 이동특허 상담실은 변리사와 FTA 관세사, 특허 및 브랜드 전문 컨설턴트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위원들이 참여해 1:1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됐다. 지식재산권 컨설팅을 받기 어려운 원거리 소재 기업이나 컨설팅이 필요한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상담실을 운영한 결과 50여 개 업체 7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 업체에게는 산업재산권 출원비, 해외출원비, 특허 선행 기술조사, 맞춤형 컨설팅지원, 시뮬레이션 제작지원, 특허 상품 초기 홍보물 등이 지원될 계획이다. 특히 경쟁사의 특허침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들에게 대응 방법에 대한 상담을 통해 해결방안 제시, 특허출원 선행기술조사 등을 통해 특허등록 가능성 여부 파악 및 기술보호 방법 등의 지원 등에 대한 상담도 지행되 참여기업에 만족도를 높였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기업 맞춤형 이동특허상담실 운영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산업재산권 창출과 기업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은 16일 괴산댐 월류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대소원면 문주리를 포함해 강우 피해 현장인 종민동, 소태면 등을 점검하고 추가피해 예방 및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다. 이날 조 시장은 “지난 13일부터 지속된 강우에 통행을 제한했다가 16일 비가 소강상태로 접어들어 일부 지역에 통행 제한을 해제한 곳이 있다”며 “앞으로도 큰비가 예보된 만큼 통행 제한 해제 여부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판단해 달라”고 지시했다. 특히 “종민동 일대에 발생한 거대 낙석으로 위험 요소 해제 시까지 종민동 산15-4번지부터 종민동 산16-18번지 일원 양방향에 대한 전차량을 통제하고 있다”며 “통행에 어려움이 있더라도 시민 여러분들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 시장은 “이번 강우는 지난 2020년 수해처럼 특정 지역에 집중된 것이 아닌 충주 전역에 걸쳐 진행됐고 앞으로도 비 예보가 계속된 상황”이라며 “피해 예방 및 신속한 복구를 통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줄 것”을 강조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계속된 많은 비로 인해 대부분의 지역 지반이 많이 약해진 상황”이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외곽 이동을 자제 부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칠금·금릉동, 교현·안림동, 문화동의 경로당 46개소 557여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상담실’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상담실은 65세 이상 충주시민 대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측정해 고혈압, 당뇨 등 심뇌혈관의 주요 선행질환을 조기발견하고 이상 수치자에 대해서는 민간의료기관에 연계하는 등 1대1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건강복지센터와 건강생활팀에서는 스트레스(뇌파, 맥파)검사, 노인우울·자살행동 척도검사와 구강검진 및 보건교육 등 활력 넘치는 노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건강상담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보건소에서 경로당으로 이렇게 나와서 혈압, 혈당도 측정해주고 교육도 해줘서 너무 고맙다”며 “더 즐겁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고령층 및 숨어있는 만성질환군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는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 총 220억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7월 정기분 재산세 총 12만 721건으로 주택분 재산세가 9만 2757건으로 84억원, 건축물(선박, 항공기 포함)은 2만 7964건으로 136억원이다. 시는 주택(개별, 공동)가격의 하락과 1세대 1주택 소유자에 대한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주택가격에 따라 43%에서 45%로 차등적용해 1주택 소유자에 대한 재산세 부담을 경감했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매년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 소유자이며 주택분 재산세가 20만 원 이하인 경우 7월에 한꺼번에 납부하고 20만 원을 초과하면 7월과 9월에 2분의 1씩 나눠 납부해야 한다. 시는 다양한 지방세 납부방법으로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간편결제사 앱 및 금융사 앱,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자동화기기(CD/ATM), 신용카드 포인트 등을 통한 납세 편의시책을 운영하고 있다. 재산세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다. 천윤성 세정과장은 “이번에 부과되는 재산세는 충주시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자주재원인 만큼 7월 31일까지 꼭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립도서관(관장 곽원철)은 지역 내 어린이들의 방학 중 책과 도서관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특강은 오는 8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시립도서관 본관, 엄정꿈터도서관, 봉방작은도서관 등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과학, 미술, 수학, 예술의 창의 융합, 홈즈추리학교, 쿵짝짝 쿵짝짝 인도여행, 놀이로 통하는 친구들 모여라 등 13개의 다채롭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모집인원은 강좌별 5~12명으로 모집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8월 3일까지로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 및 초등학생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방문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이번 특강을 통해 책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화(시립도서관, 서충주도서관)나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대호특수강(대표 강근욱) 충주공장이 지속가능한 에너지 절감 및 친환경 경영을 인정받았다.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서울 상암동 DMC타워에서 열린 제18회 2023 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에서 대호특수강이 산업분야의 에너지절감 부문에서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위원장 前 환경부장관 이규용)가 주최하고 환경부,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환경대상은 미래지향적이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활동과 환경보전에 기여한 기업과 지자체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철강산업은 일반적으로 구조상 에너지 사용집약도가 높아 에너지 절감 경영에 제약이 많은 업종이다. 대호특수강은 자연과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탄소중립 설비를 도입하는 등 적극적으로 ESG경영을 실천해왔다. 대호특수강의 에너지 절감 노력은 충주공장의 전신인 한영특수강 때부터 이어졌다. 한영특수강은 한국에너지공단의 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 우수사업장 인증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2 ESG 경영우수 혁신사회 공모전에서 ESG경영 최우수상을 받은 전력이 있다. 강근욱 대표는 “뿌리산업 ESG경영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자부심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제4차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7~8월 준비과정을 거쳐 9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입원 필요도가 낮은 장기입원 의료급여수급자가 퇴원 후 자신의 집에서 의료·돌봄·식사·이동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받는 사업이다. 시는 수급자의 삶의 질 향상과 적정 의료 이용을 위해 수급자가 퇴원 후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개선, 냉난방, 생활용품 등 서비스를 제공해 내 집에서 독립적이고 활력있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자에게는 협력의료기관 케어팀과 의료급여관리사가 기초 조사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서비스 필요도를 파악한 케어 플랜 수립, 지역사회의 공공 또는 민간자원을 연계한 서비스, 지원 기간에 주기적으로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을 모니터링 해 안정적인 재가 생활 등이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장기입원 중인 의료급여수급권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통합돌봄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며, “불필요한 장기입원을 방지해 의료급여 재정 절감에도 기여하는 등 적극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가 주민과 화합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숨은 이웃들을 알리는 월간예성 코너 ‘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를 통해 숨어있는 충주시의 설화를 발굴해 재창작하고 시민들에게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평생학습동아리 ‘설화창작소 예성글패’(회장 구금화)를 소개했다. 설화창작소 예성글패는 지난해 4월 평생학습관에서 개설된 충주 설화동화작가 양성 과정 수강생 8명이 결성한 동아리로 그동안의 성과를 모아 올해 설화집‘안녕 설화야’를 출간했다. 구금화 회장은 “설화의 가장 큰 매력은 이야기에‘현장’이 있고 특히 그현장이 바로 가까이 있다는 점”이라며 “특히 충주는 장미산성, 장자늪, 부채고개, 꼬꼬바위 등 무궁무진한 소재들이 캐면 캘수록 나오는 진기한 보물 같다”고 말했다. 또한 구 회장은 “많은 시민들에게 설화를 들려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설화창작소 예성글패의 자세한 이야기는 월간예성 7월호 또는‘충주시청 홈페이지 / 더 가까이, 충주 / 미디어 충주’메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낙정)가 운영하는 12기 둥글레가족봉사단이 8일 호암천(호암물정원)일원에서 직접만든 EM흙공을 던지고 주변 환경정화를 실시했다. EM흙공은 지난달 충주YWCA와 함께 둥글레가족봉사단이 직접 황토에 발효액을 넣고 조물조물 공 모양을 만들어 3주간 발효시켰으며 딱딱해진 흙공이 물 속에서 풀어져 그안에 있던 미생물들이 밖으로 나와 수질정화, 토양복원 등 하천을 정화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김낙정 센터장은 “EM흙공 던지기 및 환경정화 통해 깨끗한 충주를 만드는데 일조해 기쁘며 환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환경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가 시 승격 67주년을 기념해 오는 9일 오후 5시 탄금공원에서 ‘충주시민의 날 기념 축하콘서트’를 진행한다. 충주중원문화재단 기획공연으로 마련된 이날 축하콘서트는 충주 출신 방송인 조영구의 사회로 진행된다. 콘서트에는 지역 가수 홍실과 유명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알려진 트로트 가수 김의영, 윤태화, 풍금, 성리, 무룡 등이 출연한다. 시 관계자는 “충주읍에서 충주시로 승격한 날을 기념하는 시민의 날을 맞아 많은 시민들에게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드리기 위해 이번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가족, 이웃과 함께 오셔서 충주 시민의 날을 축하하고 공연을 통해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오는 8일 오후 4시부터 충주문화회관에서 충주 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