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승준 기자】 | 김건희 여사는 6월20일 프랑스 현지 외신기자들과 함께 프랑스한국문화원 내 ‘2023 한국문화제 테이스트 코리아’ 부산 특별전을 관람했다.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계기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프랑스를 방문 중인 김 여사는 대한민국과 부산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소개하며 ‘2030 세계박람회’ 유치 후보 도시인 부산을 알리기 위해 외신기자들을 초청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프랑스한국문화원 곳곳에는 김 여사가 디자인 제작에 참여한 부산엑스포 키링 이미지를 구현한 영상과 홍보 배너가 설치되어 의미를 더했다. 김 여사는 외신기자들과 함께 부산 BIE 홍보관, 부산을 테마로 한 미디어아트, 부산의 역사, 문화·예술 전시 등을 둘러보며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부산의 발전 모습을 소개했다. 김 여사는 한국전쟁으로 인한 피난 시절 당시 예술가들의 안식처였던 부산의 다방 ‘밀다원’을 재현한 공간도 방문했다.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김건희 여사는 6월13일 오후 광주시에서 개최 중인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전시 현장을 찾았다. 이는 지난달 김 여사가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명예위원장’으로 추대된 후 두 번째 지역행보로, 김 여사는 지역의 문화행사를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김 여사는 한국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이 한국을 찾는 발길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광주 지역에서 가장 큰 문화행사인 광주비엔날레가 한국을 대표하는 K-컬처 관광지로 각인될 수 있도록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명예위원장으로서 직접 현장을 찾았다. 지난 3월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김 여사를 광주비엔날레에 직접 초청한 바 있다. 김 여사는 엄정순 작가의 ‘코 없는 코끼리’와 유마 타루 작가의 ‘천과 같은 혀’ 등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의 작품들을 둘러봤다. 또한 광주비엔날레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고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행사 관계자들을 일일이 만나 격려했다. 제14회 광주비엔날레는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를 주제로 4월 7일부터 7월 9일까지 94일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을 비롯해 국립광주미술관, 예술공간의 집 등 5개 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우리일보 이승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6월12일 오전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여성에 대한 강력범죄 가해자의 신상공개 확대 방안을 신속히 추진하라"고 법무부에 지시했다.
【우리일보 이승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6월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개최된 ‘호국의 형제’ 안장식과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대통령 부부는 추념식 참석에 앞서 6·25전쟁에서 전사한 故 김봉학 육군 일병의 유해를 동생인 故 김성학 육군 일병 묘역에 합동 안장하는 ‘호국의 형제’ 안장식에 참석했다. 김봉학 일병은 1951년 9월 강원도 양구군 ‘피의 능선’ 전투에서 전사했으며, 지난 2011년 유해가 발굴된 이후 올해 2월 DNA 검사를 통해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동생인 김성학 일병 또한 1950년 12월 춘천지구 전투에서 전사한 6·25전쟁 전사자로, 두 형제가 73년 만에 유해로 상봉하게 됐다. 이번에 조성된 ‘호국의 형제’ 묘역은 국립서울현충원에서 3번째로, 대통령의 ‘호국의 형제’ 안장식 참석은 이명박 대통령 이후 12년 만이다. 오늘 안장식에는 김봉학, 김성학 일병의 남동생 김성환 씨와 부인 하정자 씨, 조카 김미수 씨가 참석했습니다. 유가족들은 두 형제의 고향인 대구시 서구 비산동에서 가져온 흙을 허토하며 조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형제들의 명복을 빌었다. 대통령은 안장식장에 먼저 도착해 유가족분들을 기다렸으며,
【우리일보 이승준 기자】 | 대통령실이 ‘비영리민간단체 보조금 감사결과 및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비영리민간단체 보조금 투명성 제고’의 일환으로 보조금 규모와 문제점을 조사, 발표했던 것의 후속조치다. 정부는 금년 1월부터 4개월간 국무조정실 총괄하에 29개 부처별로 민간단체 국고보조금 사업에 대한 일제감사를 실시했다. 최근 3년간 지급된 국고보조금 중 12,000여 민간단체에 지급된 6조8,000억원 규모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일제감사 결과 총 1조1,000억원 규모의 사업에서 1,865건의 부정·비리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까지 확인된 부정사용금액만 314억원에 이른다. 횡령, 리베이트 수수, 허위수령, 사적사용, 서류조작, 내부거래 등 다양한 형태의 부정행위들이 적발되었습니다. 정부는 이들 사업에 대해 보조금 환수, 형사고발, 수사의뢰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우선 보조금 신청 과정에서 허위사실 등으로 부정하게 수령한 경우는 해당 단체에 지급된 보조금 전액을 환수하고, 선정절차 등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집행·사용 과정에서 일부 부정·비리가 드러난 경우는 해당 금액을 환수한다. 필요한 법적조치도
【우리일보 이승준 기자】 | 윤석열 대토령 영상으로 보는 1주년 사진집 국민과 함께 시작한 여정
【우리일보 이재준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월30일 취임 이후 두 번째로 "종교지도자 오찬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오찬 간담회에는 기독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등 9명의 종교계 지도자들이 초청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스님, 한국교회총연합회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 천주교 정순택 서울대교구장, 원불교 나상호 교정원장, 최종수 성균관장, 천도교 박상종 교령, 한국민족종교협의회 김령하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박보균 문화체육부장관과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등도 함께했다. 대통령은 어려울 때마다 종교계가 보여준 연대정신은 우리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국민을 대표해 종교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참가자 대표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국민의 평화롭고 풍요로운 생활을 위한 대통령님과 정치권의 노력을 요청하며, 종교계와 정부가 국민들 마음의 평화를 위해 함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화답했다. 종교지도자들의 인사말씀 이후 대통령은 종단별 현안을 경청하고 국정운영의 조언을 구했다.
【우리일보 이승준 기자】 | 대통령실은 5월28일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기념해 ‘국민과 함께 시작한 여정’ 이라는 제목의 사진집을 냈다. 이번 사진집은 정치·경제·외교·안보·민생 등 국정 전반에 걸쳐 오직 국민만을 보고 숨 가쁘게 달려온 윤석열 정부의 첫 해를 115장의 사진에 담았으며, 특히 지난 1년간 대통령의 중요 행보 중 언론에 공개되지 않은 사진들 위주로 선 보였다. MZ세대 공무원들과 함께 웃음꽃을 피우는 대통령의 모습을 표지로 장식한 사진집은 미국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을 시작으로, NATO 정상회담, UN총회, UAE·다보스 순방 등 치열한 외교 현장을 누비며 국익을 위한 1호 영업사원 활동을 펼치는 모습 등을 실었다. 특히 미국 상·하원 합동의회 연설을 비롯해 백악관 공식 환영식 등 한미동맹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해 나가는 생생한 장면들은 이번 사진집의 백미다. 이와 함께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와 함께 하는 모습, 월드컵 16강 전사들을 격려하는 모습 등 친근한 장면과 민생·경제와 국가 안보를 챙기는 분주한 행보가사진집에 담겼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취임 후 지금까지 윤석열 대통령의 행보는 무너진 나라
【우리일보 이승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월24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누리호 3차 발사를 함께 시청하기로 했던 초중고생 50여 명과 함께 대통령실 2층 집무실과 접견실, 확대회의장 등을 둘러보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당초 행사를 계획했던 자유홀에서 학생들을 만난 대통령은 우선 “오늘 여러분들과 함께 누리호 발사 장면, 그리고 이 누리호가 지구궤도에 인공위성을 잘 안착시키고 인공위성이 제대로 작동하는 것까지 보려고 했는데 많이 아쉽다”고 하면서, “여러분들이 어렵게 용산 대통령실에 발걸음을 했으니까 누리호는 나중에 발사할 때 보기로 하고, 오늘은 외국 대통령이나 총리가 오면 어디서 정상회담을 하는지 내가 한 번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대통령은 학생들을 2층 집무실로 먼저 안내했다. 대통령은 “외국 대통령, 총리와의 정상회담이 열리면 이곳에서 30분 정도 소인수회담을 하면서 전체 회담에서 할 내용을 정리하고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얘기도 하고, 차 한 잔 마시고 그리고 나서 큰 방에 가서 경제장관들, 기타 의제와 관계가 있는 장관들도 참석해서 확대회담을 한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은 “방이 작니, 아니면 생각보다 큰 거 같니?”라고 질문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