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홍지수 기자】신천지 자원봉사단 남동지부(이하 남동지부)는 지난 18일 인천 남동구 만수3동 만월쉼터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한 이미용 봉사를 진행했다. 이어 이미용 봉사에 참여해 온 주민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남동지부가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이미용 봉사 '백세만세'와 환경정화 활동 '자연아 푸르자'를 연계해 진행됐다. 이미용 봉사를 이용하던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환경정화에 참여하며 주민 참여 봉사활동으로 이어졌다.
남동지부는 홀로 생활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만월쉼터에서 이미용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 18일 진행한 봉사는 10회째를 맞았다.
환경정화 활동에는 이미용 봉사에 참여해 온 주민들도 함께했다. 봉사자와 주민들은 주차장과 골목 등 무단 투기가 잦은 구역을 중심으로 정화 활동을 펼쳐 폐기물 150L를 수거했다.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김순자(70·가명·여·인천 남동구 만수3동) 씨는 "평소 다니던 길이라 더 관심이 갔다"며 "직접 치우고 나니 골목이 한결 깨끗해 보여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함께 봉사에 참여한 이영수(68·가명·남·인천 남동구 만수동) 씨는 "주민들이 함께하니 짧은 시간에도 골목이 눈에 띄게 정리됐다"며 "앞으로도 시간이 맞으면 이웃들과 함께 동네 환경정화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기하 부지부장은 "정기적인 이미용 봉사를 계기로 주민들이 환경정화 활동에도 함께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마을 환경 개선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