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기수 기자】인천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박찬대) 선수단이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본경기 첫날부터 무더기 메달을 수확하며 목표를 향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대회 1일 차인 11일, 인천선수단은 볼링과 역도, 육상 등 주요 종목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추가했다. 이로써 사전경기를 포함한 인천선수단의 누적 메달은 금 6개, 은 7개, 동 6개 등 총 19개로 늘어났다.
이날 볼링 종목의 김흥화·양현경(여, 시각) 조는 여자 2인조 TPB1(보급종목)에서 925점을 기록하며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두 선수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해당 종목에서 인천 장애인체육의 강한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육상 트랙과 필드에서도 메달 소식이 잇따랐다. 이수광(남, 시각) 선수가 남자 800m T13(보급종목)에서, 윤현제(남, 지체) 선수가 남자 800m T54(육성종목)에서 각각 은메달을 차지했다. 필드 경기에서는 김윤호(남, 지체) 선수가 남자 포환던지기 F57(육성종목)에서 9.07m를 기록해 동메달을 보탰다.
역도에서는 이동명(남, 뇌병변) 선수가 남자 -59kg급 파워리프팅 OPEN(육성종목)에 출전해 106kg을 들어 올리며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9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인천선수단은 25개 종목에 선수 324명, 임원 및 관계자 133명 등 총 457명이 참가해 '종합순위 한 자릿수 진입'을 목표로 선전을 펼치고 있다.
한편, 1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인천광역시청 및 인천광역시교육청 등 주요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인천 선수단의 선전을 격려하고 응원의 뜻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