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장애인 맞춤형 취업 위한 기업현장 버스투어

  • 등록 2017.07.20 13: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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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장애인 맞춤형 취업 위한 기업현장 버스투어

[김세연기자]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19장애인과 함께하는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기업현장 방문 버스투어를 실시했다.

 

행사에는 구직활동을 원하는 11명의 장애인들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이동 편의를 위해 마련된 일자리 희망버스를 이용, 삼영로지스틱스와 미추클린센터를 방문해 근무환경을 미리 체험하고 현장면접을 봤다.

 

현장면접에서는 당초 구인인원 6명보다 많은 8명의 취업이 확정됐다.

 

현장을 둘러본 참여자들은 회사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형성, 취업지원의사가 높았기 때문이다.

 

한 행사 참여자는 장애인들은 현장에 적응하기 힘들어 많은 아픔을 겪었는데 이번 행사로 면접을 보고 합격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자신감이 회복됐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 채용을 원하는 기업체 발굴과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유지하겠다장애인 채용에 대한 기업체의 인식이 개선돼 이들이 안정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예스포츠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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