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 옹진군은 지난달 31일 제268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영흥면에 위치한 장경리 해수욕장에서 '여름철 폭염대비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8월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옹진군과 유관기관(중부서‧인천해경서‧중부소방서), 민간단체(지역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플릿과 홍보용품 등을 주민 및 관광객에게 배부해서 여름철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과 건강관리 수칙, 무더위쉼터 이용 등을 홍보했다.
군은 여름철 휴가기간에 맞춰 폭염대비 종합안전대책 등을 수립‧마련해서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기간 동안 재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특별 보호‧관리 등 분야별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은 3대 안전수칙(물, 그늘, 휴식)을 지키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며, "야외활동 및 외출 시엔 가까운 무더위쉼터를 이용해서 온열질환 발생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