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이 있는 저녁-르네상스 미술사 탐험

  • 등록 2018.08.01 20: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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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이 있는 저녁-르네상스 미술사 탐험


[인천]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 2018년 교육프로그램 '인문학이 있는 저녁-르네상스 미술사 탐험'이 dhsms 8월 8일 시작된다.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인문학 특강은 문학관 개관 이후 처음 실시되는 미술사 강좌이다.

전국 유일의 공공 종합문학관인 한국근대문학관의 교육프로그램은 강좌 내용이나 형식 등에 있어 국내 최고의 시민강좌로 정평이 나 있다.

문학관은 그 동안 한국 근현대문학 명작특강과 고전문학 명작 특강, 세계문학특강 등의 문학강좌를 성공적으로 기획·운영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개관 이후 처음 실시되는 '비(非)문학' 강좌이다.

더구나 이번 미술사 강좌는 수강생 설문 조사를 통해 기획했다는 점에서 수요자 맞춤형 강좌라는 특징을 갖는다.

강의 내용도 근대의 기원이라 할 수 있는 르네상스 시대를 다룬다는 점에서 문학관 정체성과도 부합한다고 할 수 있다.

이번 강좌는 후기 르네상스를 거쳐 바로크 미술까지 총 8회로 구성됐다.

또한 왜 14세기 이탈리아에서 르네상스가 시작됐고 이것이 근대의 탄생에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미술사가가 아닌 역사학자의 강의까지 있어 르네상스 및 근대의 탄생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제공해줄 전망이다.

이 외에 메디치 가문 이야기,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미켈란젤로 등 이름은 누구나 알고 있는 예술가들과 그들의 작업에 대한 흥미진진한 강의로 가득하다.

이현식 한국근대문학관장은 "이번 르네상스 미술사 강좌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기획한 수요자 맞춤형 강좌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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