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문화원 '찾아가는 예절교실' 운영

  • 등록 2018.08.09 16:06:00
크게보기

옹진문화원 '찾아가는 예절교실' 운영



[옹진] 옹진문화원은 6월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정교실' 운영을 시작으로 지난 7월말 덕적초교에서의 '희망을 싣고 비석치기' 수업을 끝으로 상반기 예절교실을 마무리 했다고 9일 전했다.

이번 '찾아가는 예절교실' 은 평소 학교나 가정에서 배우기 어려운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공동체의식 및 도덕성을 갖출 수 있게 도와줄 목적으로 '인천지역사회교육협의회'와 협약해서 추진하게 됐다.

상반기 주요 수업으로는 6월 26일 영흥초교에서 '공경을 담은 복주머니'를 주제로 복주머니의 의미와 쓰임을 배우고, 어떤 염원을 담을 것인지 생각하며, 학생들이 직접 복주머니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7월 11일에는 '성공으로 가는 이미지'라는 주제로 리더가 되기 위한 자기관리와 매력적인 이미지를 위한 태도와 습관에 대해 백령중·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7월말에는 덕적도를 찾아가 덕적초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희망을 싣고 비석치기'를 주제로 우리 전통놀이인 비석치기에 대해 배우고, 단계별로 직접 놀이 즐기는 체험을 했다.

옹진문화원 김경협 사무국장은 "찾아가는 예절교실을 통하여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으며, 오는 9월부터 북도면 신도·장봉분교장을 시작으로 하반기에 북포초교, 백령초교, 연평초·중·고등학교, 자월·승봉·이작분교장 등 예절교실을 신청한 옹진군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말했다.

이현숙 기자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법인명 (주)복지티브이경인방송 │제호 우리일보 │종합일간지 인천, 가00040 인터넷신문 인천아01050 │등록일 : 2010.10.21│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경원대로 869,르네상스빌딩 1606호 우) 22134 │대표전화 032-5742-114 │팩스 032-5782-110 │창간일2010년 5월10일 會長 韓 銀 熙 │ 발행·편집인 이진희│청소년 책임자 한은희 │고충처리인 이진희 │편집국장 장명진 우리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