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인천대, 글로벌 보건방역과 협력연구 국제심포지움 성황리에 개최

  • 등록 2018.12.08 15: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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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인천대, 글로벌 보건방역과 협력연구 국제심포지움 성황리에 개최

【장명진 기자】국립인천대학교 생명과학기술대학 매개곤충자원융복합연구센터(센터장 권형욱 교수)에서는 12월 7일 글로벌 보건방역에 관한 심도있는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현재 공중보건분야에서 중요한 사안으로 대두되는 여러 감염병(메르스,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등)에 대한 이해와 세계수준의 연구인프라 구축을 위한 민·관·산·학 차원의 협력관계에 대한 심도 있는 주제를 발표했다.


국제심포지엄의 주요 참석자로는 국외에서는 벨기에 겐트대학교 감염병 연구자인 professor Stefan Magez 교수, 말레이시아의 국제수준의 열대감염병연구소를 가지고 있는 말라야 대학의 Sazaly Abu Bakar교수가 참여했고, 국내 주요 참석기관으로서는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매개체분석과, 인천광역시와 산하기관인 인천보건환경연구원,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그리고 민간대표인 방역협회, LG전자, 3BIGS 등 많은 분야에서 참석해 국내외 보건방역에 대한 구체적인 현안을 다뤘다.

주제발표에서 동남아 경제발전의 주요국가인 말레이시아의 뎅기열(모기에 의한 매개감염병) 발생과 감시, 대처방안, 세계보건기구(WHO)의 대학의 감염병 연구지원 현황 둥을 말라야 대학의 Bakar교수가 발표했고, 벨기에 Magez교수는 샤가스병의 위험성과 대처방안을 발표했다.  

한편, 국내 주요연자들은 4차산업기술(드론, 빅데이터, 딥러닝, 나노기술이용 등)을 이용한 차세대 보건방역 연구방향과 공중보건, 방역기술 및 대책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했다.

 

국립 인천대학교는 기후변화와 각종 해외유입 유해생물로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매개감염병에 대한 세계적 대학수준의 교육·연구 인프라를 갖추고자 최근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국가센터인 기후변화매개체감시센터를 2017년에 보건복지부로 부터 유치하였고, 2016년 교내 연구소인 매개곤충자원융복합연구센터를 신설해 세계수준의 융복합 매개곤충연구, 보건방역, 생물테러 등의 분야에서 구체적인 교육·연구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이 분야는 인적 및 물적 이동이 많은 인천의 지정학적 위치 상 매우 중요한 연구특성화 분야이나 앞으로 이러한 분야에서 세계적인 교육·연구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며, 이를 통한 인력양성 및 연구시설 및 수준향상으로 해외 많은 관련 연구기관과 국제연구과제를 유치하는 것이 절실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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