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찬 기자】계양소방서(서장 윤인수)는 17일 새벽 2시경에 계양구 효성동에 위치한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41명의 소방대원과 15대의 차량으로 신속히 출동하여 화재를 진압했다.
최초 신고자 이 모씨(남, 24세)는 집으로 귀가하던 중 영업을 마친 음식점 유리문 안쪽에서 불꽃을 목격하고, 119종합상황실에 신고를 했다.
신고를 받은 계양소방서 대원들은 긴급히 출동하여 5분만에 현장에 도착하여 4분여만에 화재를 완진했다.화재 발생 초기에 신속한 신고와 더불어, 영업을 마친 상태라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던 화재였다.
내부 벽걸이 온풍기가 탔고, 온풍기 외에는 다른 피해입은 물건이 없는 것으로 보아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 중에 있지만,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추정된다.
계양소방서 관계자는“화재는 언제 어떻게 발생할 지 모른다”며“겨울철 추운날씨에 난방용품을 사용하고 난 후에는 항상 전원을 꺼두시길 바라고 가능하다면 코드를 뽑아 두시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