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소방서,부평동 상가건물 15층서 용접 중 화재..

  • 등록 2018.12.18 20:34:00
크게보기

신속한 대응·인명대피로 큰 피해 막아

【김용찬 기자】부평소방서(서장 정병권)는 18일 오전 9시 31분께 부평구 부평동의 한 15층규모 상가건물 15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56명이 대피했고 인테리어 공사 근로자 1명을 구조했다.

당시 공실이었던 15층은 인테리어 공사를 하던 중이었으며 이 층의 근로자가 작업 중 발생된 화재로 이모(남,43)씨가 이마와 우측 손에 2도 화상을 입어 소방대에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불이 나면서 공사 근로자 등 건물 내부에 있던 시민 56명은 대피해 다행히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속한 대응·인명대피로 큰 피해 막아[사진= 부평소방서 제공] 

부평소방서는 화재 발생 8분 만인 오전 9시 39분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였다. 대응 1단계는 소방서의 전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소방관 136명, 차량 35대가 동원됐으며 10시 11분에 추가 피해가 없어 해제 됐다.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과 현장 감식을 토대로 인테리어 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프로판가스 토치로 에어컨 배관에 용접 작업 중 불티가 보온재 등에 붙으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기자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법인명 (주)복지티브이경인방송 │제호 우리일보 │종합일간지 인천, 가00040 │인터넷신문 인천아01050 │등록일 : 2010.10.21│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경원대로 869,르네상스빌딩 1606호 우) 22134 │대표전화 032-5742-114 │팩스 032-5782-110 │창간일2010년 5월10일 會長 韓 銀 熙 │ 발행·편집인 이진희│청소년 책임자 한은희 │고충처리인 이진희 │편집국장 장명진 우리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