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찬 기자】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십정1동 행정복지센터는 24일 행복한 발도로프 어린이집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72만여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행복한 발도로프 어린이집은 지난 10월 17일 부평아트센터에서 열린 ‘푸른 콩깍지 나눔 축제’ 수익금과 11월 9일 연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을 모아 센터에 전달했다.▲십정1동에 이웃돕기 성금 172만여 원 기탁[사진= 부평구청 제공]권미정 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직원과 아동, 학부모들이 함께 정성으로 마련한 성금으로 소외 이웃을 돕는 일에 참여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배려와 나눔을 배우며 이웃과 더불어 사는 행복을 느꼈으면 한다”고 밝혔다.
황창연 동장은 “아이들의 정성이 따뜻하게 전해져 어려운 이웃들에게 뜻깊은 연말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