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찬 기자】부평소방서(서장 정병권)가 2019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아 각종 재난사고 발생 위험에 대비한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특별경계근무란 각종 행사나 명절 등 특정 목적과 기간을 정해 평소보다 소방력을 강화하기 위해 화재예방 감시체제 강화, 다중운집지역 등에 소방력 전진배치, 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등을 중점으로 근무하는 것을 말한다.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 돌입[사진= 김포시 제공]
소방서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부평역, 삼산월드체육관 등 시민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밀집시설에 소방력을 근접 배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또 사전에 전통시장, 요양병원 등 화재 취약대상 23개소를 선정하여 현지점검을 통해 관계자들에게 안전관리 당부를 위해 안전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하며, 예방순찰 횟수를 증편해 소방통로 확보와 화재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시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앞선 예방활동과 강화된 소방력으로 연말연시를 맞이할 것이며 화재예방과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