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소방서,용감한 계양시민들의 화재진압‘눈길’

  • 등록 2019.01.02 22: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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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소방서,용감한 계양시민들의 화재진압‘눈길’

【김용찬 기자】인천계양소방서(서장 윤인수)는 지난 2018년 12월 28일 병방동에서 발생한 화재를 지나가던 시민들이 초기에 발견해 소화기로 진압했다고 밝혔다,

최초 신고자 김모씨(남, 65세)는 화재가 발생한 장소 앞을 지나고있는데 건물 배관에서 화재가 발생하고있어 119에 즉시 신고했다. 그리고 때마침  인근 장소에있던 김모씨(남, 56세)가 소화기를 가지고와 자체진화를 시도, 신고 즉시 출동한 소방대원 39명과 13대의 소방차량이 도착하기 전에 화재를 진압했다.



▲용감한 계양시민들의 화재진압 [사진= 계양소방서 제공]

용감한 시민들의 초기진화가 성공한 이번 화재는 다행히 인명피해가 없는 화재였다. 이처럼 화재를 발견함과 동시에 119에 신고전화를 하고, 초기 진압을 실행하면 화재 확대의 위험은 최소한으로 감소한다.

계양소방서 현장지휘팀 박준희 팀장은 “화재를 발견하게 되면 당황하기 마련인데, 훌륭히 초기진화에 성공해 정말 다행이다.”며“앞으로도 화재 초기에 소화기 1 대는 소방차 1대의 위력을 낸다는 것을 떠올리면서, 이러한 상황에 놓인다면 가장 중요한 본인의 안전을 확보한 다음에 초기진압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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