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사랑해 엄마' 포스터
오는 4월5일 서울 혜화동 대학로 작은 공연장에서 사람냄새 풀풀나는 연극이 시작된다.
제목만 들어도 웬지 코끝이 찡해오는 연극 '사랑해 엄마' 이 작품은 배우이자 연출가인 윤진하 감독의 창작극으로 2015년 초연 이후로 매년 앵콜 공연을 이어간 화재의 연극이다.
2019년에는 콘텐츠전문 제작사인 조이컬쳐스가 윤진하 감독과 손잡고 새로운 배우들과 함께 더욱 감동적인 '사랑해 엄마'를 선보인다. 방송인 조혜련, 박슬기, 가수 류필립, 배우 정애연,이상화, 손진영, 개그맨 홍가람, 박은영, 임종혁, 김진 등이 출연하고 아나운서 김경란씨가 배우로써 새롭게 연기에 도전한다.
이작품은 80년대를 배경으로 남편없이 홀로 시장에서 생선을 팔며 억척스럽게 아들을 키우는 엄마의 애환을 그려가는 내용으로, 공연 내내 큰 웃음과 따뜻한 눈물이 어우러지는 진한 감동을 관객에게 선사한다. 또 각박한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늘 곁에 있는 가족의 사랑을 잊지말자는 따뜻한 메세지도 함께 던지고 있다.
연극'사랑해 엄마'는 4월 5일 시작으로 서울 대학로 '공간 아울'에서 6월 30일 까지 3개월간 상연된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19일 부터 예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