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소리가 '전국 노래자랑'을 통해 흥을 전한다.
강소리는 7일 낮 12시10분 방송하는 KBS1 '전국 노래자랑' 금산 편에 출연해 '미워도 사랑해'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강소리는 정겨운 트로트 가락에 특유의 매력을 녹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 특히 '미워도 사랑해'가 흘러나오자 현장에 모인 관객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추며 흥을 나눴다고.
강소리는 "많은 환호와 박수를 보내주신 금산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현장에서의 즐거웠던 추억이 시청자 여러분께도 잘 전달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항상 행복한 마음으로 노래하는 자리가 더욱 많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8월 '사랑도둑'으로 데뷔한 강소리는 그해 제19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성인가요신인가수상을 수상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후 '하와이부르스', '단둘이야' 등으로 활발히 활동했다.
강소리의 '미워도 사랑해'는 정통적인 트로트 멜로디에 솔직한 가사로 누구나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백두산의 유현상이 탄생시켜 화제를 모았으며, 정경천이 편곡을 맡아 강소리의 예쁘고 발랄한 이미지를 위해 폴카 디스코라는 장르로 부드러움을 더했다.
한편 강소리의 매력과 '미워도 사랑해' 무대는 7일 낮 12시10분 KBS1 '전국 노래자랑' 금산 편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