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구암스님]
일필휘지 선서화로 전국에 유일한 구암스님이 지난 4월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작품전시회가 인천 중구 한중문화관 별관에서 열린다.
이날 전시회는 구암스님 구암산방장,김동중 NK경제인 연합회 이사장,이상욱 대엘팜 부회장,김정옥 별무리 대표,이생강 인간문화재,김영규 UIA국제기구 이사장, 박선홍 인천문화재단사무국장, 김동하 현대유람선 대표, 양호민 퀀텀 대표, 황재안 전국분신장애인협회장등 내외빈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구암스님은 인사말과 작품설명회를 통해 그동안 양평 산사에서 수 많은 작품에 혼을 담아 그림을 그려 이를 알리기 위한 전시회라고 말하면서 선에서 선으로 가는 일필휘지 선서화는 인생의 몸둥이는 배를 간주하고 노를 젖는 주인공은 마음이라 묶어놓은 작품이라 설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구암스님은 동양화를 배워 산과, 강, 구름, 달을 그려도 그림 일 뿐임을 알아 배만 있지 주인공 없는 그림이라 여겨 노을 저어가는 주인공을 주제로 삼아 선에서 선으로 가는 성인의 진리를 화폭에 담아 25년의 고갯길로 돌고 돌아 지금에 그림속의 진리가 실려 있는 그림을 탄생했다고 말했다.
구암스님은 동양화는 그대로 그림 일뿐이라 주인공이 없는 일필휘지의 선서화의 맥은 그림을 보고 자신을 그 마음속에 실어 볼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하고 그림이 움직이면 생동감이 있을 뿐 더러 기가 충만해서 가정이나 직장이나 어느 곳에 걸어 놓으면 재앙도 없어지고 생동감이 살아나 사업에 큰 도움과 가정의 우환도 사라져 왔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 왔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 구암스님과 오랜 친분이 있는 중요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보유자 이생강선생이 대금연주 공연으로 재능기부 했다.
구암스님은 12폭 달마도를 수년간 준비해 왔다면서 각양각색의 달마도를 통해 나라의 국운이 왕성하고 대한민국의 미래가 열리도록 기도와 힘을 모아 열심히 정진하며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번전시회는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