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MBC '이몽', SBS'사임당, 빛의 일기' 캡처, 서경 STAR(윤상호 감독 사진), 한아름컴퍼니]
첫 방송을 앞둔 MBC 특별기획 ’이몽’(연출 윤상호 / 극본 조규원 / 제작 이몽 스튜디오 문화전문회사)이 하이라이트 영상 공개로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배우 허성태와 윤상호 감독의 남다른 인연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이몽'이 처음이 아닌 것.
허성태와 윤상호 감독의 인연은 TV조선 드라마 ‘백년의 신부’에서 시작되었다. 이는 허성태의 첫 고정 드라마이기도 했으며, 이후 윤상호 감독의 부름으로 SBS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에 ‘명나라 칙사’ 역으로 특별 출연하게 되면서 인연을 계속 이어갔다.
이번 작품 '이몽' 역시 윤상호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조선인 출신 일본 경찰 ‘마쓰우라’로 분한 허성태의 ‘명품 악역’ 연기의 만남이 ‘이몽’에서 어떤 시너지를 발휘하게 될지 기대가 되기도.
한편, MBC 특별기획 ‘이몽’은 일제 강점기 조선을 배경으로 일본인 손에 자란 조선인 의사 이영진과 무장한 비밀결사 의열단장 김원봉이 펼치는 첩보 액션 드라마로 4일 9시 5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