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삼목초등학교(교장 김수로)에서는 5월 13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 동안 전교생을 대상으로 상반기 도서관 독서 행사 ‘꿈나루 도서관 독서 축제’를 실시하고 있다.
5월 13일과 17일에는 ‘추억의 뽑기 게임’이라는 행사로 도서관에서 만화책이 아닌 책을 2권 이상 대출하는 학생에 한해 선착순으로 뽑기 게임을 하는 행사를 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만화책을 위주로 읽는 독서습관을 개선하고 다양한 책의 종류를 살펴보고 읽어보는 기회를 갖도록 하였다.
또한 5월 14일부터 16일까지는 ‘책 속 보물찾기’ 와 ‘책 속 캐릭터 열쇠고리 만들기’행사를 실시했다.
‘책속 보물찾기’ 행사는 도서관 데스크에서 학년 별 문제를 받고, 책을 직접 찾아 책 속에 있는 문제를 풀어 정답을 맞히면 보물을 증정하는 행사다.
‘책 속 캐릭터 열쇠고리 만들기’ 행사는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고, 마술종이에 책표지, 주인공, 책의 장면을 그려 도서관에 제출하면 열쇠고리로 만들어 증정하는 행사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도서관을 가깝게 생각하고 이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번 첫 번째 독서축제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도서관에 와서 새로운 책도 읽고, 평소에 자주 오지 않았던 도서관이 즐거운 곳이라는 것을 느꼈다.
이제 점심 시간에 도서관에 친구들이랑 자주 올 것이다.”라고 웃으며 이야기했다.
삼목초에서는 이와 관련하여 다양한 독서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책을 가까이하여 지성과 인성을 모두 갖춘 어린이로 성장하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