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해 중구청 및 중구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지역사회 어르신 120여 명을 인천항으로 초청하는 항만특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2일, 24일 및 28일 3회에 걸쳐 인천 중구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120여 명을 인천내항에 초청해 항만안내선 에코누리호를 타고 부두시설과 선박 등을 둘러보는 해상투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또한, 평소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이동을 돕고 항만까지 안전한 이동을 위해 공사 대형버스 및 미니버스 2대도 함께 제공한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항 인근에 거주하지만 평소 경험하지 못한 항만에 대한 체험을 통해 인천항에 대한 이해를 돕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조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안길섭 일자리사회가치실장은 “IPA는 항만 인근 지역주민들과 상생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과 지역사회의 더 많은 어르신들께 행복한 나들이 기쁨을 드리고, 인천항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PA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 어르신 2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미림극장(인천 최초 유일 실버전용극장)에서 ‘지역사회 어르신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항만공사 사내변호사, 사진동호회 등 임직원 10여 명을 비롯해 현대유비스병원 의료진들과 함께 ▴무료 가족영화 관람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추억사진 촬영 ▴무료 법률상담 ▴의료나눔 등을 실천해 지역사회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