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여직원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현 서구청장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통보했다.
이 구청장이 소환 조사를 받게 되면 참고인신분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된다.
이와 관련 이 구청장측과 소환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구청장의 성추행 의혹은 지난 1월 11일 구청 기획예산실 직원들과 가진 회식자리에서 불거졌다.
이 구청장은 당시 고마움의 표시로 여직원에게 볼에‘뽀뽀’를 하는 등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여 직원 중 일부는 경찰을 만나 이 청장의 신체접촉이 있었다고 알려졌다.
경찰관계자는 수사 진행사황에 대해서는 말해 줄 수 없다며 조만간 소환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