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가 오는 7월 15일까지 '2020년 부평 맛자랑 경연대회’에 참여할 음식업소를 모집한다.
'부평 맛자랑 경연대회’는 부평구의 대표 맛집 및 특색음식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해마다 부평구 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류를 부평구청 위생과나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시 부평구지부에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방문 외에 등기우편이나 이메일로도 가능하다. 신청서류는 부평구 홈페이지 부평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존‘맛있는 집’지정 업소도 3년 이상 됐다면 지정메뉴 외 다른 메뉴로 참가 가능하다.
구는 오는 7월 중 참가 적격여부 심사를 거쳐 참가업소를 확정하고, 8월 17일부터 21일까지 경연대회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경연대회는 심사위원들이 업소에 직접 방문해 심사한다. 음식 맛과 독창성,시설·위생, 영양·조리 등을 평가해 우수업소 6개소를 선정한다.
구관계자는 “우수업소를 시상하고‘맛있는 집’으로 지정·관리할 예정”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숨겨진 맛집을 발굴·홍보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외식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