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호 인천남동구청장이 코로나19 예방에 적극 나서 송천초교 학생들의 등굣길에 깜짝 등장해 직접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이강호 인천 남동구청장이 학생들의 등굣길에 깜짝 등장해 직접 마스크를 전달하는 등 교육현장의 코로나19 예방에 적극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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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에 따르면 이 청장은 25일 오전 논현고잔동 소재 송천초교와 송천고교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소포장한 마스크를 일일이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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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슬기로운 코로나19 극복'을 주제로 논현고잔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4개 자생단체회원 30여 명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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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에게 전달된 마스크는 주민자치위와 국민은행 한화지점에서 기부한 950매 분량으로, 어린이용과 어른용을 구분해 5매씩 소포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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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청장을 비롯한 참여자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밝은 미소로 마스크를 전하며, 학교 내 마스크 착용 생활화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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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청장은 "코로나19 이후 등교 개학이 시작됐지만 여전히 부모님들과 학생들의 걱정이 큰 상황"이라며 "학교 내 감염예방을 위해 철저한 사전 방역과 함께 마스크 착용 등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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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고잔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캠페인을 지속할 수 있도록 어린이마스크 기부자를 적극 발굴하고,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