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만수6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일동은 여름김치를 담가 지역 내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노인 및 한부모가정, 장애인가정 200가구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치를 전달한 복지통장들은 지원받으신 분들이 김치가 맛있다고 한다며 이처럼 어려운 때에 이웃을 돌아봐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재봉 만수6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경제위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결식이 우려되는 세대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여 걱정이었는데 만수6동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위원님들이 직접 장을 보고 여름김치를 담가 전달하여 너무 감사하다”고 했다.

김문자 동장은 “코로나 19 관련 경제적으로 힘든 주민들이 있는 가운데 이렇게 보람 있는 일을 해서 감사하며, 이웃들이 결식 우려를 극복하고 지역사회를 믿고 더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