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월미공원사업소는 7월10일 부터 월미공원둘레길 숲속갤러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둘레길 숲속갤러리는 월미공원 둘레길(박물관길~숲속의 쉼터)에 인천의 자연을 소개하는 사진 200여점을 전시하는 야외 갤러리로 공원을 이용하는 누구나 가볍게 산책하면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전시회는 며 ,7월10일부터 올 한해 연중 운영되며, 7월 '인천의 섬'을 시작으로 8월 무궁화,9~10월 인천의 노거수(老巨樹)등 계절별로 사진테마를 교체하며 공원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김천기 월미공원사업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활동이 자제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도심 속 휴식 명소인 월미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많아 지고 있는 만큼 마스크 착용,사람간 거리두기 등 공원이용수칙을 준수해 모두가 안전한 공원이용을 당부했다.
또 공원이용객들이 자연생태가 보존된 월미공원 둘레길에서 아름다운 사진을 감상하며 잠시나마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여유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