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가 올해 만부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종료를 앞두고 기반시설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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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구에 따르면 이강호 구청장은 최근 만부마을 도시재생 지원센터 3층 회의실에서 사업 관계자들과 함께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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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부마을은 지난 2017년 말 정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우리동네 살리기 유형'으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만부마을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이 전국 최초로 설립 인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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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와 시비,구비를 합해 모두 100억 원의 마중물 예산을 통해 공영주차장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생활 기반시설 개선과 공동 이용시설 조성, 공공임대주택 공급 등이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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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3년간 진행되는 사업이 올해 말 종료됨에 따라 마중물 시설 착공과 앵커시설 운영 방침 수립 등 세부 추진사업 진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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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착공 예정인 마중물 시설은 ▲공영주차장(2개소) 및 주민공동이용시설1 ▲주민공동이용시설2 ▲생활가로조성 및 함께 안전마을 골목길조성 등으로 모두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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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호 구청장은 "만부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올해 사업 종료가 되더라도 향후 만부마을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CRC)이 자립할 수 있어야 한다."며  "주민이 주도해 재생해 나가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시설물 준공뿐만 아닌 시설물 운영 방침 수립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