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가 제25회 양성평등주간(9.1.~9.7)을 맞아 양성평등 홍보 책자를 제작·배포했다.
'함께해서 행복한 양성평등 도시,남동구’를 주제로 제작된 홍보 책자는 성별영향평가, 성인지 예산 등 구정사업 추진 시 시행되는 사전검토 제도와 함께 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 목표와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의 모니터링 활동 등이 담겼다.
현재 남동구는 여성친화도시 1단계 지정신청을 위해 지난 1월 1일 여성친화도시 전담부서 신설을 시작으로 성인지 통계집 및 여성친화도시 자문단운영, 부서 간 협업을 위한 조성과제 실무협의체 운영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구는 책자 1천500부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했으며,구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열람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여성사회봉사 분야 8명,여성권익증진 분야 2명 등 여성정책 유공자 10명을 선정했으며,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9월 중순 이후 시상할 예정이다.
남동구는 매년 양성평등주간에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했으나,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1일부터 일주일간 예정했던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및 부대행사를‘비대면 형식’으로 전환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온라인 기념사를 통해“코로나19의 힘든 상황 속에서도 서로를 배려하고 격려하는 구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남동구는 성인지 통계집 작성, 아빠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돌봄시설 인프라 확충,안심마을.안심귀갓길 조성 등 진정한 양성평등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