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가 청년의 삶을 전반적으로 개선하고 희망찬 내일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을 실시한다.
이번 연구용역은 보다 실효성 있는 서구 맞춤형 청년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내년 1월까지 진행된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방안을 담아내기 위해 ▲지역 내 청년 실태조사 ▲국내․외 청년정책 트렌드 조사 및 분석 ▲서구 청년정책 기본방향 및 비전 제시 ▲분야별 청년정책 과제(전략,이행) 도출 및 발굴 등 폭넓은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서구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종합적이고도 체계적인 5개년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청년의 체감률을 높일 수 있도록 세부 정책 역시 꼼꼼히 설계해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서구는 2018년에 제정한 '인천시 서구 청년 기본 조례' 에 근거해 다양한 청년 지원정책을 추진해왔다.
특히,올해에는 청년정책의 컨트롤타워를 맡을‘서구 청년정책 위원회’를 출범하고 지역 청년의제 발굴 및 제안을 담당할‘서구 청년참여단’을 발족하는 등 청년 지원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데 있어 정책 주체인 청년들과의 소통 및 협업에 주력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지역사회의 주역인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청년들의 실질적인 삶을 향상시킬 지원정책을 계속해서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며“다양한 가능성이 있는 서구에서 청년들이 꿈을 펼치며 당당히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