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인천 계양구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정에 따라 고위험시설인 노래연습장과 집합금지에서 제한으로 완화된 PC방을 대상으로 야간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27일까지 실시하는 특별점검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계양구, 인천시와 매일 3개조를 편성하고 노래연습장 집합금지 조치 이행여부와 PC방 핵심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집중점검 한다.

지난주에는 인천시, 행정안전부와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특히 PC방에 대해 마스크 착용, 좌석 한 칸 띄워 앉기, 전자출입명부 활용 등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강도 높은 지도·점검으로 코로나19 재확산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구는 그동안 합동점검을 통해 집합금지 조치를 위반한 노래연습장 2곳을 고발조치하고, 영업활동이 의심되는 노래연습장 1곳에 대해 행정처분 진행 중이다.

그 외 경미한 지적사항 20건에 대해 현장 행정지도를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