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김용찬 기자 】 인천시 종합건설본부가 21일 '청라~북항간 연결도로(대1-16호선) 건설공사' 시공업체 대표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종합건설본부와 시공사 대정종합건설㈜, 삼대종합건설㈜ 및 ㈜풍산건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상기 종합건설본부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위축되어 있는 인천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역 전문건설 업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철저한 공정관리는 물론, 공사현장에서 발생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 자재ㆍ장비 사용과 지역 인력을 적극 채용해 줄 것을 시공업체에 요청 드리며, 이번 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라~북항간 연결도로(대1-16호선) 건설공사' 가 완료되는 2023년에는 교통 혼잡구간 우회확보로 청라지구의 접근성 개선과 북항배후부지 개발사업 활성화로 인천 서북부 지역의 경제 활성화가 예상된다.
한편,종합건설본부는 지난 2월 “동락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과 5월검단산업단지~검단우회도로간 도로확장공사와 관련하여 지역건설 산업활성화를 위해 상생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