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2021년도 공동주택 관리 지원 사업 신청 접수

  • 등록 2021.01.06 13:34:39
크게보기

- 준공 10년 경과한 다세대·연립주택 등 대상

 

인천 부평구가 6일 다수의 주민이 밀집해 생활하는 공동주택 단지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1년도 공동주택 관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사업 대상은 준공 후 10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으로,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8일부터 3월 5일까지다.

 

지원은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의 개·보수 및 신설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며 공사금액에 따라 30%에서 90%까지, 최대 3천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사업계획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접수 기한 내 부평구청 건축과 공동주택관리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부평구는 접수된 단지를 대상으로 현지조사 및 ‘공동주택관리 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진행한 후 3월 중 지원 대상 단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5천만 원이 늘어난 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수혜대상이 늘어날 것으로 구는 예상하고 있다.

 

부평구 관계자는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은 서민이 거주하는 빌라, 다세대 등 소규모 공동주택을 우선 지원해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주거생활 공간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재난예방 보수 부분을 가점을 줘 우선 선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용찬 기자 press0927@daum.net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법인명 (주)복지티브이경인방송 │제호 우리일보 │종합일간지 인천, 가00040 │인터넷신문 인천아01050 │등록일 : 2010.10.21│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경원대로 869,르네상스빌딩 1606호 우) 22134 │대표전화 032-5742-114 │팩스 032-5782-110 │창간일2010년 5월10일 會長 韓 銀 熙 │ 발행·편집인 이진희│청소년 책임자 한은희 │고충처리인 이진희 │편집국장 장명진 우리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