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인천본부, 인천서흥초 4학년들과 착한생산 착한소비 프로젝트 수익금 전달식

  • 등록 2022.02.03 20: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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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 만든 수세미 650개, 교직원 및 지역사회에 판매한 수익금 100만 원 기부
전달된 후원금, 지구촌 내 식수로 고통받는 이웃들 위해 사용될 예정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 위해 쿠키 및 응원 메시지 전달

 

굿네이버스 인천본부(본부장 홍상진)는 인천서흥초등학교(교장 이지훈) 4학년 학생으로부터 ‘착한생산 착한소비 프로젝트’로 발생한 수익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익금은 인천서흥초등학교 4학년 아이들이 식수로 고통받는 지구촌 이웃을 돕기 위해 직접 만든 수세미 650개를 학교 교직원과 지역사회에 판매해 마련됐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원격수업이 실시됨에 따라 아이들의 모바일 기기 의존도가 높아지는 것을 걱정한 4학년 교사들이 수세미 제작 활동을 기획했고 이런 활동이 선한 기부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지난해에는 판매 수익금으로 지역사회 내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와 간식을 전달했다.


이지훈 인천서흥초등학교 교장은 “아이들이 생각보다 열심히 만들고 진지하게 참여하는 모습에 놀랐다”며 “손으로 하는 활동에 익숙하지 못한 아이들이 직접 생산과 소비활동을 경험하면서 변화되는 모습을 보고 기특했고 진지한 마음으로 나눔에 참여하고자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지구촌 아이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홍상진 굿네이버스 인천본부장은 “아이들이 직접 만든 수세미도 대단하지만 그것을 판매한 수익금을 코로나19로 고생하시는 의료진과 식수로 고통받는 이웃들을 위해 기부한다는 마음을 가졌다는 것에 대단함을 느꼈다”며 “이런 선한 영향력이 이 프로젝트를 통해 다른 아이들에게 전달되어 많은 아이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 인천본부는 나눔인성교육, 세계시민교육 등 사회개발교육사업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선근 기자 ksg20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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