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 김웅렬 기자】인천 부평경찰서는 부평구청, 마장초교, 도로교통공단 협업, 지난 6일 마장초등학교 주변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마장초등학교는 지난 22년 인천경찰청, 인천시 등 유관기관 합동조사에서 교통위험지역으로 선정되었다. 마장초등학교 정문 앞 안남로 구간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다수의 도로가 진출입해 비정형적인 교차로의 형태를 보이고 있고, 구간 내 다수의 교차로가 비보호 좌회전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마장초등학교 정문 앞 횡단보도의 경우 보행신호 시 산곡푸르지오아파트방향에서 안남로 방향 비보호 좌회전 진입차량과 보행자 간의 간섭이 일어나 보행자 횡단의 위험이 있었다.
이에, 부평서는 부평구와 도로교통공단과 협업하여 사업구간 내 보도를 축소 및 도로확장을 통해 차로를 증설하고 교차로 내 기존 비보호 좌회전을 보호좌회전으로 개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