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 김웅렬 기자】이재환 인천서부경찰서 서장은 3월부터 12월까지 2인1조, 총 2개조를 나누어 서구 이음길 순찰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8일 서부서에 따르면 봄의 시작과 코로나19 종식에 맞춰 등산객 증가를 예상해 관내 등산로인 이음길을 이용하는 행락객의 안전을 위해 범죄 예방 홍보를 목적으로 토·일,공휴일 등 지난4일 서곶근린공원을 시작으로 철마정까지 이어지는 약 3.4km 구간 이음길 순찰을 첫 시행했다.
한편 경찰 협력 단체, 시민경찰 자율방범대 회원들도 이음길 순찰에 행락객과 지역주민들의 접촉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안전한 서구 만들기에 동참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