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환 인천서부경찰서장은 前 인천삼산경찰서 생활안전계장을 역임하는 등 30여년간 경찰조직에 헌신하고 퇴직한 후에도 2022년 인천경찰청 ‘자율방범 자문관(어드바이저)’으로 활동한 김금빈 자율방범 자문관을 21일 재위촉했다.
자율방범 자문관은 인사혁신처 주관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으로, 경찰청은 퇴직경찰관을 ‘자율방범 자문관’으로 위촉하여 방범활동코칭 및 민원상담 등을 수행하는 사업으로 2018년 충북청에서 사업을 시작해 2019년 전국으로 확대 운영, 2022년에는 전국 총 9명을 배정(인천, 울산, 경기남부, 강원, 전북, 전남, 경남, 부산, 광주)해 운영했다.
김 자율방범 자문관은 인천경찰청 소속의 각 자율방범대를 방문하여 방범활동의 전문성을 갖춘 퇴직경찰관의 노하우를 교육을 통해 자율방범대에 전수,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자율방범활동을 수행 중인 자율방범대가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범활동코칭과 더불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범죄피해 상담, 고소·고발 절차 등 생활에 필요한 법률지식을 전달하는 등의 민원상담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자리에서 이 서장은 “지난 조직 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세심한 전문지식 전수와 교육으로 자율방범대의 역량 강화를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고, 김금빈 자율방범 자문관은 “ 찾아가는 범죄예방 세미나·상담 등 보다 더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 공동체 치안역량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