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 김웅렬 기자】인천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 학교전담경찰관은 29일 관내 유관기관과 함께 올해 3월 개교한 인천루원중학교를 방문해 학교폭력 예방 활동 및 직업·안전체험 행사를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총 5개 기관(서부경찰서·서부소방서·서구청·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구 보건소)이 참여했고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교폭력·청소년 비행 예방 활동 및 직업체험 행사를 가졌다.
주요 활동으로, 경찰에서는 학교폭력 예방·대처 교육과 학교전담경찰관 홍보 및 경찰 제복·장구 체험 등 직업체험을 진행했다.
이에 소방서는 소방시설 체험 및 응급처치 교육, 서구청에서는 청소년 아르바이트 시 주의사항 안내와 보건소도 청소년 금연 교육을 하는 등 각 기관별 맞춤형 활동을 전개했다.
이자리에서 이 서장은 "학교폭력과 청소년비행이 증가하는 신학기에 학교전담경찰관이 학교로 직접 진출해 학생들을 만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며 "앞으로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집중적인 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