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경찰청과 (사)대한노인회 인천연합회는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 2층 대강당에서 고령자 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8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다가오는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인천경찰청과 대표적 노인 권익단체인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가 서로 협력하여 고령자의 교통안전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교통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교통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고, 그동안 고령자 교통안전 확보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는 한편,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용품(안전지팡이)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모든 어르신들이 언제 어느곳을 다니시더라도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하실 수 있도록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하면서 고령 운전자를 위한 운전면허 자진반납과 금년 7월 시행예정인 고령운전자 표지 등 고령자 관련 정책추진에 어르신들을 비롯한 일반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