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경청, 인천 갯벌 블루카본 조성 업무 협약

  • 등록 2023.05.08 1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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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지역 기관 및 기업 4곳과 폐염전부지 자연 복원 나서 -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이 5월 4일 오후 2시 포스코이앤씨,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 인천시설공단, 인하대학교 경기인천 씨그랜트센터 등과 함께 인천 갯벌 블루카본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인천 갯벌 블루카본 조성 업무 협약식에는 김병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 온상웅 포스코이앤씨 사업본부장, 김경호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장,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 우승범 인하대학교 경기인천 씨그랜트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참여한 기관과 기업은 탄소 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각자의 역량과 자원을 활용하여 인천 지역 갯벌의 탄소 흡수 능력을 높일 수 있는 블루카본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블루카본* 조성지로 선정된 인천시 중구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폐염전 부지에서 염생식물** 씨앗 파종, 생태계 복원 등을 합동으로 추진한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2월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폐염전 부지를 염생식물 군락지 조성 사업지로 선정하고, 3월에 염생식물 4종(칠면초, 퉁퉁마디, 나문재, 해홍나물)의 씨앗을 파종한 바 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5월 말부터 협약 기관과 함께 영종도 씨사이드파크에 파종한 염생식물 가꾸기, 무료 분양, 자연군락지 복원 등의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병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은 협약식에서 “해양경찰은 인천 지역 공공기관, 기업, 학계, 시민단체와 함께 갯벌 생태 복원을 통한 블루카본 조성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블루카본(Blue Carbon) : 연안에 서식하는 염생식물, 해초 등의 식물과 퇴적물을 포함한 해양 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를 말함. 최근 온실 가스 저감을 위해 주목받고 있다.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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